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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식초-거북이빵-창원 단감빵-주남오리빵 등 창원시 특산물 최종 선정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 28일 올 상반기 특산물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홍국식초, 거북이빵, 창원 단감빵, 주남오리빵 등 4개 상품을 ‘창원시 특산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공모 기간동안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전에 현지심사를 진행해 생산여건과 출하여건 및 품질관리상태 등 다양한 기준을 통과한 상품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3개 업체(발효순이, 코스모스, 그린하우스)의 4개 상품(홍국식초, 거북이빵, 창원 단감빵, 주남 오리빵)을 ‘창원시 특산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이번 특산물 지정으로 창원시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품질 강화 및 판촉 지원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먼저

발효순이(대표 서정임)가 진해구 웅천의 쌀에 붉은색을 띠는 누룩(홍국)을 숙성해 개발한 천연 발효식초로 콜레스테롤 저하 및 소화기능 개선과 혈압 및 혈당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홍국식초 제조특허를 획득하고 온라인 등 다수의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어 선정됐다.

▲㈜코스모스(대표이사 이창희)의 ‘거북이빵’은 임진왜란 당시 진해 안골포에서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타고 왜군 수군을 격퇴한 것을 기념하고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동물인 거북이를 형상화해 만든 빵으로, 엄선된 최상품 국산 팥을 사용하고, 특히 절묘한 배합균형과 제조기술로 2주일간의 유통기한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판매처를 점차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그린하우스(대표 박용호)의 ‘창원 단감빵’과 ‘주남오리빵’은 창원시 공식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2015년 4월 1일에 제품이 출시된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창원에 9개의 제과점에서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이미 주요관광지인 진해해양공원, 주남저수지, 창원중앙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단감빵’은 생산량 전국 1위인 창원의 단감을 활용한 제품으로 단감꼭지모양을 표시한 부드러운 팬케이크에 단감 말랭이를 이용한 페이스트를 가미해 대중적인 맛을 구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창원시 특산물로 지정되면, 공식 ‘창원시 특산물 지정 상표’를 부착할 수 있어 타 지역상품과의 차별화로 창원의 대표적인 상품이라는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특산물 지정을 발표하면서 “이번 상품들이 창원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면서 “우수한 특산물의 판로 개척에 대한 발전방안을 마련해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확대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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