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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발판 마련하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10년간 976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돼 3개 분야 21개 사업에 총 사업비 8529억원 지원으로 구조고도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5월에는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해 이달 24일 국토교통부장관 주재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노후산단 재생사업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10년간 국비 385억원을 비롯한 지방비 1805억원, 민자 7578억원 총 9768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주 진입도로인 봉암교 확장, 대형화물 운송을 위한 노후 교량과 도로 정비, 공영주차장과 공원·녹지 확장 등 기반시설을 개선한다.

복합용지와 첨단업종 특화단지 조성, 기계문화창조융합 플랫폼과 미니복합타운 조성, 지역전략산업인 R&D기반 조성을 위한 공간구조를 재편하고, 중앙부처 협업사업으로 문화체험루트와 스토리라인을 구축하고 자전거도로·터미널 확대 등 근로자의 정주환경도 개선한다.

도는 이 사업으로 연간 생산유발액 2조 7982억원, 부가가치액 7130억원, 고용 유발인원 690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환기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과 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기반시설의 확충과 공간구조 재편, 정주환경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 도시발전과 산업문화가 융합하는 최첨단 산업단지로 거듭 날것으로 기대된다”며 “도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경남도 미래50년 먹거리 사업에 중점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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