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확진일 기준 13일 2명(외국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148명(해외입국자 6명, 외국인 104명 포함)이다.
신규확진된 창녕 147번과 148번 확진자는 최근 타지역에서 유입된 농업 종사 일용직 근로자로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에서 13일 오후 8시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창원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군은 브리핑에서 7일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 발령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6월 5일부터 시작된 외국인 식당 관련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 등 13일 기준 총 3,199명을 선제 검사한 결과 관련 확진자는 총 95명(외국인 90, 내국인 5)이다.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음성 확진자만 고용하도록 9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력난은 공공기관 등 사회 단체의 일손돕기 강화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군의 예방접종 현황은 13일 18시 기준 창녕군 1,2분기 접종대상자 31,298명 중 25,530명이 사전 예약 등을 통해 24,700명이 접종했고, 2차 접종률은 18.2%이다.
한정우 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력을 형성해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10일 김경수 도지사께 백신 물량 증량을 건의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접종 순서가 오면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