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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내 최고 하동다원 명차 보전 팔 걷었다.

하동군, 하동茶園 名茶 보존관리위원 18명 위촉 관광`휴양형 다원 관리 보존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6일 화개면사무소 강당에서 관계공무원과 차 생산자, 마을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다원 명차 보전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하동다원 명차 보전관리 위원으로 위촉된 18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진 최고의 명품 차밭 및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명차의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이 수여된 위원은 박수근·김동곤 차 명인, 전준수 전 군의원, 김동인 하동군경찰발전위원장, 배길수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장, 이재성 화개면주민자치워원장, 박성연 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 심윤섭 화개무농약지구위원장, 이명용 화개면이장단협의회장 등이다.

828년 신라 흥덕왕 3년 대렴 공이 중국에서 가져온 씨앗을 왕명으로 지리산 화개동천에 처음 심은 후 1200여년을 이어온 소중한 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전통차밭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일을 담당한다.

또한 야생차밭은 단조로운 이용형태에서 벗어나 지점별 거점공간 설치를 통해 힐링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국내·외 관광수요 창출 및 주민소득과 연계한 세계적인 대표 다원 조성을 위한 지역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역할도 맡는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의 전통차밭과 차 문화는 역사적 전통성과 함께 다른 지역과는 비교될 수 없는 경제적 가치와 미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만큼 선조들이 남긴 아름다운 유산을 가꾸고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차 시배지이자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차나무가 있는 화개면 정금리 일원 13만㎡(약 4만평)의 천년차밭을 관광휴양형 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기반시설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와 관련, 군은 이달 중 관광휴양형 지구단위조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다원을 활용한 힐링·휴양·체험 등의 기반시설 구축해 주민소득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키로 했다.

또한 다성(茶聖) 초의선사가 차의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다신전(茶神傳)>을 초록한 칠불사와 천년고찰의 쌍계사, 야생차박물관, 화개장터, 육지 최초 탄소없는 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키로 했다.

군은 기반시설 구축에 앞서 지난해 3100㎡ 규모로 조성된 차밭에 녹차묘목을 보식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차밭의 유지·보전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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