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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축제 연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황’

미국, 호주, 사우디 등 5개국 참가.. 도내 13개 업체와 1천49만 달러 수출계약

 

(하동 설영효 기자) = 경남도가 개최한 지역축제 연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4일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 8명과 국내 바이어 4명이 참가해, 도내 농식품 업체와 1천4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도는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은 미국, 호주, 사우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총 5개국에서 초청되었으며, 경상남도와 하동군을 통해 발굴한 해외 주요 대도시의 업체들이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수출상담 희망 품목 조사를 거쳐 선정된 도내 55개 농산물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의 1:1상담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21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축제 참관과 도내산품 판매장 투어를 통해 경남 농수산식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도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가 바이어들은 신선농산물, 기능성식품, 녹차류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도내 13개 업체와 1천49만 달러의 수출입의향서를 체결하였으며, 체결된 사항은 향후 세부 협의를 거쳐 수출로 이어지게 된다.

초청 상담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센터널 헬스 샤히라 팀장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되는 농수산 식품을 찾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경상남도의 우수한 제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 고려해 보겠다”고 했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경남도는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경남의 우수한 농식품이 자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판매 네트워크 활용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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