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10.0℃
  • 박무서울 4.9℃
  • 박무대전 8.1℃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2.4℃
  • 맑음창원 3.7℃
  • 구름많음광주 5.6℃
  • 맑음부산 7.6℃
  • 맑음통영 7.3℃
  • 흐림고창 7.5℃
  • 구름조금제주 12.1℃
  • 맑음진주 -1.8℃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7.3℃
  • 맑음김해시 3.0℃
  • 맑음북창원 3.0℃
  • 맑음양산시 3.1℃
  • 맑음강진군 0.6℃
  • 맑음의령군 -4.4℃
  • 맑음함양군 9.1℃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창 4.2℃
  • 맑음합천 -1.8℃
  • 맑음밀양 -2.5℃
  • 맑음산청 -1.7℃
  • 맑음거제 8.4℃
  • 맑음남해 6.4℃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함양문화예술회관, 31일 함양중 전교생 대상 낭독콘서트 공연

양중 전교생, 공연으로 ‘위안부 할머니’ 아픈 역사 배운다

(함양/정희나 기자) = 함양군은 오는 31일 오후 1시 40분부터 3시 40분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함양중학교 전교생 340명을 대상으로 낭독콘서트 <꽃 할머니 이야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행사취지 설명과 함께 위안부를 주제로 한 작품전시와 그림책 <꽃 할머니> 삽화 및 편집영상과 일본군 위안부 애니메이션, 영화 <귀향>을 편집한 영상을 감상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우리 민요를 현악기로 연주하며 <꽃 할머니>그림책을 낭독하는 낭독극이 이어지고, 영화 <귀향>을 만든 조정래 감독이 특별강연을 통해 영화를 만든 기획의도와 촬영 뒷얘기를 들려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일깨워준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정서운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만든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는 애잔한 감동과 쓰라린 역사를 느끼게 해준다.

이날 함양중학교 학생들은 낭독극·특강 등을 통해 위안부할머니에 대한 이해를 높인 뒤, 위안부 할머니를 상징하는 소녀상 ‘피규어’ 만들기를 해보며 올바르고 주체적인 역사관 정립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이날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이 주관했으며, ‘2017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으로 마련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