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일 3명(내국인1, 외국인2)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256명(해외입국자 9명, 외국인 168명 포함)이다.
신규 확진된 창녕 254번과 255번은 관내 거주 외국인이며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와 접촉으로 추정된다. 8월 12일부터 자가격리 중 9월 1일 실시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일 오전 10시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창녕 256번의 감염경로는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으로 추정되며 9월 1일 함안 소재 제조회사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일 오전 10시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3명 모두 사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치료 중이다.
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벌초, 성묘 등 이동량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9.18. ~ 9.22.) 동안 창녕추모공원 운영을 중단하고 9월 6일부터 26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최소한의 인원만 신청 받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는 올해 벌초 및 성묘 시 외지에 사는 자녀와 친척의 창녕 방문을 자제해달라”며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 머물고, 가족 간 접촉도 피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