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대구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2021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9월 10일~12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EXCO 제1전시관(서관) 전면 광장에서 개최한다.
‘2021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대구시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한우 산지인 대구와 경북도에서 생산한 명품 한우를 지역축산농협(대구, 영천, 예천, 안동봉화, 경산), 전국한우협회 등의 참여로 유통단계(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축소해 시중가 대비 30%에서 최대 50%(주요품목 : 한우선물세트,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지역생산 농산물(주요품목 : 포도, 쌈채소, 버섯 등)도 함께 판매한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 가격 상승과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가정 내 소비 증가 등으로 고공 행진 중인 국내산 한우를 값싸게 구입해 선물도 하고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이 될 수 있도록 한우를 활용한 시식품 증정부터 경품 증정, 게임 등 소소한 즐거움도 제공할 예정이며 유튜브(먹방 유튜버 밥굽남)를 통한 한우고기의 안전성, 우수성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구매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2m 거리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한우고기로 면역력도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