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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수산자원 복원 대작전! 홍해삼·전복 등 58만 마리 방류

제주도, 해녀소득 증진 위해 도내 마을어장 25개소에 수산종자 푼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마을어장 내 수산자원 회복과 해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어장별 특성에 맞는 수산종자 방류로 수산자원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해녀어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도는 하반기 방류사업에 5.7억 원을 투입한다. 10월 중 제주지역 수산종자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종자구매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어촌계 25개소에 홍해삼 40만 마리, 전복 10만 마리, 오분자기 8만 마리 등 58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한다. 방류시기는 종자마다 적합한 시기에 맞춰 10~12월 내 진행한다.

 

올 상반기에는 43개소 어촌계에 137만 마리의 수산종자(홍해삼 62만 마리, 전복 51만 마리, 오분자기 24만 마리)를 방류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의 회복과 마을어장 생태계 균형 유지가 중요하다”며, “마을어업의 생산성 향상과 수산자원 보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월 어촌계 대상 공모를 통해 수산종자 방류 신청과 선호 품종을 접수받았다. 마을어장 수산자원 회복 노력도와 해녀 육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68개 어촌계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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