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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조성놓고 진주가 시끌

진주문화원도 공사촉구 기자회견열어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 문화원이 7일 오후2시, 진주시가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을 놓고 각계에서 공사재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진주상인연합회원이 조성공사촉구 기자회견을 가진후 이번에는 진주 문화원이 진주시와 역사진주시민모임, 진주참여연대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이에 타 단체에서도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을 촉구하고 나설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기자회견문 내용 개재]

진주대첩광장 법대로 조속히 공사를 시행하라

우리 문화원은 진주대첩광장이 법대로 공사가 되기를 촉구한다.

진주시에서 지금까지 약 600억의 시민 세금을 투입하여 건물 보상과 철거까지 마무리 된 현 상황에서 공사가 중단되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다.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은 1592년 임진왜란시 진주성에서 왜군과 싸워 크게 이긴 진주대첩을 널리 알리기 위한 광장 조성사업으로 진주대첩의 역사성과 호국 진주의 얼을 되살리기 위한 역사적 사업이다.

진주대첩광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진주성을 찾아 역사를 관찰하고 쉴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이 우선이다.

시민들의 소중한 문화공간, 휴식공간과 도심공동화를 막기 위해 로데오거리, 지하상가, 중앙시장과 연계된 사업의 필요성도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

요즈음 언론상에 진주대첩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때문에 말들이 많은 모양인데 우리문화원에서도 확인 결과 서울에 있는 경복궁, 종묘, 선릉과 대구에 있는 경상감영지 등 문화재지역에도 지하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하주차장 조성을 반대하는 김중섭 역사진주시민모임 실행위원장은 위 지역에 가 본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도대체 지하주차장 조성을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문화재가 나오면 문화재위원회 결정에 따라 복원이나 발굴을 하면 된다.

아울러 법대로 공사를 시행하면 될 사항을 여기저기서 왈가왈부 할 필요가 있는가. 왜 정해진 법대로 하면 될 것을 이리해라 저리해라 비판 아닌 비판등으로 공사를 지연시키려는 의도를 이해할 수가 없다.

시민들도 역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문화원에도 역사를 전공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

진주대첩광장 조성을 위하여 10년이란 세월이 흘렸다.

그러데 이렇게 서로 양쪽에서 각각의 주장만 내세우고 시간만 보낸다면 그 피해는 모두 우리 시민들에게 또다시 돌아올 것이 분명하다.

우리 문화원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처음부터 계획한대로 공사 시행을 촉구하며, 광장이 조속한 시일 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진주대첩광장이 진주시의 랜드마크가 되어 관광객유치 및 원도심활성화등으로 지역경제 부흥에 일조하기를 바란다.

다시 한번 더 우리 문화원에서는 진주시, 역사진주시민모임, 진주참여연대에 강력하게 건의 한다.

하루라도 빨리 공사를 추진하여 계획한대로 대첩광장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조속히 공사를 시행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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