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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8년 출산축하금 첫째 자녀까지 확대 지원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2018년부터 출산축하금을 첫째자녀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기존 둘째 자녀 이상 출생아부터 지급했던 출산축하금 지원을 2018년부터 첫째 자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둘째 자녀 30만원, 셋째 이상 자녀에 2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출산율을 대비해 첫째, 둘째 자녀 출생 시 50만원, 셋째 이상 자녀 출생 시 2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시에 의하면, 창원시의 출생아 수가 2010년 1만 865명에서 2016년 8739명으로 감소했고, 2017년 6월 말 기준 출생아 수는 3994명으로 이를 추산하면 출생아 수는 8000명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5월 시가 관내 신혼부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출산육아에 큰 걸림이 되는 것이 '경제적 부담'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첫째 자녀에 대한 출산축하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출산축하금 지원 확대는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높이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것이다"면서 "점차 심화되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개발해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보다 더 체감할 수 있는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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