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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식품으로 러시아 시장 개척

수출계약 80만 달러, 러시아 및 유럽시장 공략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모스크바 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에 도내 10개 업체가 참가하여 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으로의 도내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10개 참가업체들은 삼계탕 재료, 건강차류, 신선농산물 등 42개 품목을 선보였다.

도내 참가업체들은 현지 바이어 및 관람객들에게 시음 및 시식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했다.

러시아 King Snack UFA사는 가고파힐링푸드의 삼계탕재료 10만 달러, 슬로푸드의 도라지배즙 1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Longshengpharma사는 알로에 음료를 생산하는 알로에팜과 10만 달러, 생강차를 생산하는 하늘다리와 5만 달러, Lorp Craft사는 동의초석잠과 에너지드링크 15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창신아그멕도 신선농산물 10만 달러를 수출하기로 하는 등 박람회에 참가한 10개 업체들은 바이어 8곳과 총 8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모스크바는 유럽시장 진출의 관문역할도 하고 있어 이번 도내 참가업체들의 수출계약은 러시아와 유럽시장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러시아는 대부분의 농식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 당국의 서방국가 식품류 수입금지 조치로 적극적인 시장 진출이 필요한 국가”라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계기로 수출선 다변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러시아 진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스크바 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는 1992년부터 개최된 러시아 최대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올해 26회째 개최되었고, 64개국에서 1400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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