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9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1차)’을 진행했다.
이번 성교육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지원해 건강한 성적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월별 태아발달 과정 알아보기, 임산부 벨트 체험, 신생아 안아보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 존중 마음과 생명 탄생의 신비 그리고 양육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엄마가 저를 낳기 위해 이런 과정을 겪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엄마 아빠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아기가 커가는 과정이 신기해요”라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1차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은 청소년성문화세넡의 체험관 기능보강 공사로 인해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열렸지만, 2차는 오는 16일 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성교육 ▲청소년 성문화 ▲청소년 성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