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5일 오전 10시 덕곡면 대동보건진료소 이전신축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동보건진료소는 1984년 개소하여 33년간 사용하며, 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2017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건축비로 3억원이 투입되고, 부지 매입과 건강증진기구 및 주변정비사업까지 약 5억원이 사업비가 투자됐다.
건축물은 1층으로 연면적 164.14㎡ 규모이며, 건물 내부에는 진료실, 온열치료실,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외부에는 기존 마을우물 복원, 주차장, 진입광장을 조성하여 주변 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에 적합하도록 이용편의를 증진시켰다.
하창환 군수는 “곁에서 부모님 건강을 챙기고 싶은, 자식의 마음으로 만든 곳”이라며, “실용적이면서 아름답고 또한 안전한 시설인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보건소를 통해 치매 등 군민건강을 책임지는 일에 예산을 우선 배정하고 있다”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