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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삼산면사무소, 외국인 선원에게 따뜻한 마음 전한 헌옷 나눔

통영해양경찰서 고성파출소 협업을 통한 외국인 선원을 위한 헌옷(작업복) 나눔 행사 개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 삼산면은 21일, 통영해양경찰서 고성파출소와 협업하여 외국인 선원을 위한 헌옷(작업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열악한 처우 등으로 국적 선원의 수가 감소하여 그 공백을 외국인 선원들이 채우는 추세에 따라 외국인 선원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따뜻한 배려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삼산면사무소와 고성파출소가 지난 2월부터 함께 모은 헌옷(작업복) 100여 벌과 지난 여름 삼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회재) 아나바다 행사에서 수집한 헌옷을 고성군 내 양식장 관리선에 승선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들에게 전달하며 진행됐다.

 

헌옷(작업복)을 기증받은 한 외국인 선원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한국의 온정을 느끼게 해준 삼산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성파출소 관계자는 “비록 헌옷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준 외국인 선원들에게 오히려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외국인 선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외국인 선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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