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향교(전교 조병갑)에서는 한시강좌를 개설하고, 큰 성과를 거두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천향교 인성교육원의 구암한시 동호회에서는 지난 10일 제67회 개천예술제를 축하하는 제32회 전국한시백일장에 출전했다.
촉석루 누각위에서 진행된 한시 시제 ‘秋興’에 文士 200여명이 참여한 전국대회였다.
사천향교 구암한시 동호회 회원들은 次上에 최규경, 參榜에 최용준, 佳作에 정백림, 入賞에 신현권, 박기대 회원이 수상하여 촉석루에 시상식을 장식했다.
사천향교 조병갑 전교님께서는 처음 출전한 회원들의 노고와 입상을 축하하면서 더욱 분발하는 동호회가 되어 구암선생의 문학 업적을 이어 받아 향토의 문사로 맥을 잇고 유업을 본받기를 당부했다.
단일 향교에서 전국대회에 5명의 입상 실적을 거두게 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전국 구암한시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는 사천시로서는 고무적인 일이며, 많은 지역민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