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11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사천농업대학은 특화작물과, 스마트농업과, 치유농업과 등 3개 학과로 개설됐으며, 111명이 입학하고, 100명이 전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율 90% 달성했다.
특히, 다양한 강사진의 우수한 이론수업과 관내 우수농장에서 실시한 현장실습교육, 참여형 교육, 현장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사운영에 솔선수범해 학과를 이끈 학생자치회의 김상일(스마트농업과)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이병기(특화작물과) 등 8명의 임원진이 사천농업대학장 공로상을 받았다.
그리고, 출석 및 졸업성적이 우수한 강동현(치유농업과) 씨를 비롯한 11명에게는 사천농업대학장 모범상이 수여됐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발표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는데, 과정개설, 운영, 교육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식 시장은 “2025년에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학과를 편성해 21세기 농업을 이끄는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전문농업교육 기관으로 유능한 농업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