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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회

"경찰은 누구를 경호해야 하는지 아직도 모른다!" 농민 트랙터 행진단, 남태령 고개서 경찰에 막혀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에 의해 막힌 농민 트랙터 행진단의 저항
표현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 억압에 대한 시민들의 강력한 규탄

 

 

[경남도민뉴스] '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 행진단이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의 저지로 인해 농민들의 트랙터 행진이 중단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21일부터 시작된 경찰의 차단으로 인해 도로는 여전히 열리지 않고 있으며, 농민들과 연대하기 위해 모인 수천의 시민들은 밤새 저항의 의지를 불태우며 함께 자리를 지켰다.

이번 사태는 12.3 비상계엄 당시 시민들을 막고 계엄군에 협조했던 경찰이 또다시 농민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막아섰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경찰은 누구를 경호해야 하는지 아직도 모른다"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 행진단은 서울까지 오는 동안 아무런 문제나 피해를 일으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진입을 시도하던 남태령 입구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시민들은 경찰이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억압하는 경찰의 행태를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오늘 오후 2시에는 남태령역 2번 출구 앞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구속! 농민 행진 보장 촉구 시민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민들은 더 많은 연대를 통해 경찰의 저지선을 돌파하고, “반드시 한남동 관저로 나아가겠다” 는 결의를 다졌다.

 

 

시민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고 책임자들이 처벌받을 때까지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 같은 강력한 시민들의 저항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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