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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2년 만에 문 연 구평6단지 경로당, 어르신들 소통의 장 기대

인동동 구평6단지부영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개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 인동동은 23일 구평6단지부영아파트에서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및 회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

 

구평6단지부영아파트는 2002년 8월 준공된 54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장애인편의시설 부족과 자금 마련의 어려움으로 22년간 경로당이 설치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인근 경로당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올해 1월부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기준(BF)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고 26명의 경로당 회원을 모집했으며, 임원 선출 과정을 거쳐 지난 12월 구미시로부터 경로당 신규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운영비와 난방비 지원이 가능해지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경로당은 지상 1층에 위치하며, 약 104.69㎡(31평)의 규모다. 내부에는 할아버지·할머니 방, 거실, 주방, 남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자 구평6단지부영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초대 회장으로서 회원들이 화합하며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동희 인동동장은 “구평6단지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소로 인동동은 총 31개의 경로당을 운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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