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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의원 “ 국도 37·20·59 호선 정부의 예타 대상 선정 ”

기획재정부, 산청·거창 도로망 일괄예타 대상 선정
총 사업비 2181억 원, 교통 여건 개선 및 사고 위험 감소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과 거창 지역의 도로망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통 인프라의 개선과 주민 생활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15일,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산청군과 거창군의 주요 도로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구간은 거창군 마리면 율리에서 말흘까지 3.6km, 산청군 시천면에서 단성면까지 7.1km, 산청군 산청읍에서 차황면까지 6.7km에 이른다. 총 사업비는 2181억 원이 예상되며, 각 구간별로는 거창군 400억 원, 산청군 시천면 1153억 원, 산청군 산청읍 6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도와 국지도를 신설 또는 확장하는 계획으로, 국토교통부가 2023년부터 2년간 시·도별 수요조사와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선정한 것이다. 국도 37호선의 거창군 마리면 구간은 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 내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성수기 교통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 20호선의 산청군 시천면 구간은 기존에 병목현상이 발생해 휴가철 교통량 증가로 인한 불편을 초래했으며, 조속한 확장이 필요했다. 또한, 국도 59호선의 산청읍 구간은 굽은 내리막길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한 개량이 요구됐다.

신성범 의원은 이번 도로 확장과 개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을 환영하며, 사업비 투입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약 1년간 진행된 뒤 연말이나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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