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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외국인근로자‘희망둥지 찾아주기’첫 걸음

외국인근로자와 고용 기업체의 고충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 협력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시범사업’ 추진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박희석 창원상공회의소경영기획팀장, 조동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상남도회 마산회원구지회장,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는 근로자의 숙소를 의미하는 ‘희망둥지’를 찾아 임대인과 기업체의 계약을 연결해주고, 숙소 관리 방법과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의 고충을 덜고, 근로자들의 지역정착력을 높여 한국 사회 적응력과 사회통합 수준을 향상한다. 특히 교육은 우리 문화인 집들이에서 착안하여 숙소를 직접 방문하고 희망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사업을 마산회원구 지역에서 시범 시행 후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추진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추진할 수 있었다”며 “기관들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시는 외국인근로자가 창원 전체를 그들의 희망둥지로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 11월부터 추진 중인 외국인력 고용현장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2월까지 간담회를 추가 진행하여 외국인력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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