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캠퍼스의 추억과 낭만을 되살릴 'TV조선 대학가요제'가 '트롯 시리즈' 못지않은 히트작이 될 것이라 선언하며, '국민 오디션'을 향한 힘찬 첫 걸음을 시작했다. 10일(목) 밤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오디션 명가 TV CHOSUN이 처음으로 내놓는 '대학생 전용 오디션'이다. '트롯 광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역사를 다시 쓴 TV CHOSUN의 또 다른 역작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TV조선 대학가요제'가 새로운 대학생 스타의 탄생과 함께 오디션 신드롬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관련, 'TV조선 대학가요제' 측은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부터 예선 당락 기준, 본선 라운드별 진행 방식 등 제작의 모든 뒷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를 전격 공개하며 본방송 시청 욕구를 상승시켰다. 넘치는 끼와 참신한 무대로 음악계의 새로운 판도를 만들어갈 대학생 스타의 탄생, 그리고 시청자 각자의 젊은 시절로의 회귀를 선사할 'TV조선 대학가요제', 제작진과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 Q. 'TV조선 대학가요제' 프로그램 소개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10월 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를 시작으로 3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레두타에서 성공적인 유럽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네덜란드 데뷔 및 슬로바키아의 재초청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유럽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네덜란드 공연에서는 룻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을 비롯해 아카네 토모코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페르난도 아리아스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사무총장 등 국제적인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약 1200명의 관객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벨리니, 도니체티 등의 벨칸토 오페라의 수려한 아리아로 관객 반응을 끌어냈고, 첼리스트 한재민은 화려한 기교와 다양한 음악적 제스처로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보였다. 특히 슈만 교향곡 4번의 1841년 오리지널 버전 연주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평론가 린 판 데르 린든은 “슈만의 수많은 분신 중에서 충동적인 플로레스탄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고령군은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024년 고령군수기 및 협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각각 진행되던 대회의 개회식을 하나로 통합하여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한층 높이고,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0월 5일에 열린 통합 개회식에는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9개 종목 협회에서 25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우정과 화합의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통합 개회식 이후,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령군 곳곳의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8회 고령군수배 궁도대회,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6회 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제19회 고령군수배 및 제7회 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 제3회 고령군수배 및 제5회 협회장배 일반직장동호회 탁구대회, 그리고 제34회 고령군수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 등은 고령군 전체를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참가자와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 기간 동안 각 종목에서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는 10월 7일 10월 직원 정례회의에서 2024년 3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주민복지과·한림읍·화북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으며, 농정과·구좌읍·건입동이 우수, 자치행정과·외도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총 8개 부서가 홍보우수부서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홍보 MVP는 제주시 공식 유튜브‘햄실텐데' 코너에 시민들에게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 김동범 주무관은'햄실텐데-공무원 시카고'편에서 뮤지컬 시카고를 패러디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널리 알렸다. 자치행정과 홍영진 주무관과 일도2동 장유진 주무관은 '햄실텐데-2024 상반기 결산', '햄실텐데-새로운 제주시' 등에 출연해 제주시 문화·행사·축제 및 새로운 제주시정 방향과 슬로건 등에 대해 재미있게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내며 시정홍보에 기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4일 오후 4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자문위원 위촉식은 김기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학 전 의장, 김황국 국민의힘 수석부대표, 송영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양영수 의원, 한동수 의원과 자문위원 19명이 참석했다.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2022년 10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특강과 자문위원 위촉식, 천원의 아침밥 대학생 간담회, 제주대/한라대 천원의 아침밥 현장 방문, 대학생 아침밥 지원 조례 제정, 청년 상공인과의 대화 등 창립 이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불평등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 2024년도 '청년 세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지원정책 만족도 조사'를 주제로 한 연구용역 결과 공개를 통해 제주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방안과 청년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지역 농업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바,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농지규모화가 시급하나, 현재 제주도정의 농업정책에서는 관련 정책이 사실상 전무한 실정으로, 농지법에 제시된 위탁경영제도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농지 규모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농업정책의 우선순위·패러다임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권 의원은 통계청의 각 연도 농가경제조사 자료를 활용한 '농가경제 수익성 지표분석'을 통해 2018~2023년 기준 연평균 증가율이 농가부채 4.8%, 농업경영비 7.8%가 증가한 반면, 농업소득율은 -5.8%, 자기자본이익율 연평균 –2.9%로 나타나, 제주지역 농가들이 부채와 경영비 증가에 시달리는 상황에 직면해 제주지역 농업 수익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권 의원은 여기에 더해 2023년 기준 제주지역 농가인구의 37.7%가 65세 이상 고령농이며, 경지면적 0.5ha 미만 영세농 비중은 41.2%로, 2022년에 비해 1.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24년 2~3월 마늘 2차생장(벌마늘)' 농업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 1,175백만원을 707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마늘 2차생장(벌마늘)이란 마늘 인편분화기(2~3월)에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기존 잎 사이에 새로운 잎이 나오고 옆 줄기가 터지며 마늘쪽 개수가 2배 이상 많아져 상품성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피해신고 현황은 718농가·432.3ha이며 대정읍 376.7(87.1%), 안덕면 54.6(12.6%), 예래동 1(0.3%) 순으로 대정읍이 마늘 주산지인 만큼 전체 신고 물량 중 87%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피해신고 필지를 대상으로 5월 하순 까지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 했으며, 주생계수단 적격 여부 검토 후 최종 707농가·429.6ha에 대해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최종 확정하고, 이번 달 10월 11일 까지 재난지원금 총 1,176백만원(국비 811·지방비 364) 지급 예정이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재해가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농가의 농업경영에 안정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디지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 지역 농산물 생산자, 자영업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전산교육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마케팅 교육”을 운영한다. 시민 정보화교육은 지역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는 교육 취지에 맞게, 전문 강사를 직접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마케팅 교육”에서는 SNS의 기본 개념부터 콘텐츠 제작과 전략, 해시태그 및 광고 활용법, 나만의 SNS 계정 운영 방법까지 다루며, 실습과 토론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신청은 정보화지원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컴퓨터·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챗GPT와 인터넷 활용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총 70회의 시민정보화 교육을 진행했고, 누적 수강생은 853명에 달한다. 서귀포시는‘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마케팅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가게홍보, 지역 농산물 마케팅, 전통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붉은오름 숲속의 야영장 내 노후 소화기함 교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의 낡은 나무 소화기함을 철거하고 야영장 바닥의 일부를 걷어낸 후 콘크리트 기초를 설치하여 새로운 소화기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붉은오름 숲속의 야영장에는 30곳의 야영 데크 중 18개소에 나무 소화기함이 설치되어있으며,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물이 스며들어 소화기의 수명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갈라진 틈을 통해 뱀이나 말벌이 들어갈 위험이 있어 이번 공사를 통해 해당 위험 요소를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다. 작업 기간 중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이 진행될 18곳의 야영 데크 이용이 중지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화기함 교체는 야영장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으로 공사기간 중 야영장의 일부가 폐쇄되는 부분에 대해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조속히 작업을 마무리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휴양관리소는 야영장 보완을 위해 내년도 예산 150백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관광지, 공원, 시장, 주차장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에 설치된 화장실에 영어, 중국어 안내 문구가 기재된 안전비상벨 사용 안내 홍보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했다. 기존 게시된 안내문은 외국인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칸칸이 비상벨을 물내림 버튼으로 오인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조하여 홍보물 제작을 추진했다. 새로 부착한 안내문엔 영어, 중국어로 ‘해당 버튼은 안전비상벨로서 비상시에만 눌러야 하며 2번 터치 시 작동된다는 내용’이며 관광지, 공원 등 관내 공중화장실 238개소의 메인비상벨, 칸칸이비상벨에 총 1,000여장 부착했다. 한편,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서귀포시 관내 공중화장실 편의대책 마련을 위해 안전비상벨 정상 작동 및 시설물 고장 여부을 점검한 결과 안내판 훼손 1건, 비상벨 경광등 미작동 2건 등이 발견되어 추후 수리 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영어, 중국어 비상벨 사용 안내를 통해 외국인의 안전비상벨 오용을 방지하여 경찰행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