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6년 산업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27일 2025년도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이번 예방 계획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 발생한 산업재해 발생 유형을 분석해 사전 예방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넘어짐이나 미끄러짐, 이상 온도 노출, 근골격계 질환 등을 막기 위한 맞춤형 예방 활동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안전보건 관리 체제 강화 △작업 환경 유해 요인 중점 관리 △안전보건 교육 내실화 △건강 증진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안전 관리 분야에서는 공립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상담)을 병행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인 ‘단디안전’을 활용해 계절·직종별 안전 수칙 가이드를 수시로 배포하여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쉽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딥페이크(deepfake)’*와 ‘온라인 그루밍(online grooming)’ 등을 통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과 학교 현장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 *딥페이크: 인공지능을 이용해 사진이나 영상을 조작하는 일 온라인 그루밍: 디지털 기술과 온라인 공간을 활용해 피해자와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호감을 쌓음 이번 대책은 일상화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무심코 범죄에 노출되거나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목표로 삼아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홍보 활동과 교육 동영상 제작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자체 강사단'을 양성했다. 이들은 전담팀(TF)에서 직접 개발한 강의안을 활용해 오는 4월부터 도내 희망 학교를 찾아가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새 학기를 맞아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홍보 활동, 교내 방송 미니 특강,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3월 1일 오전 10시 도청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그날의 외침, 오늘에 닿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은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기록을 ‘편지’ 형식으로 재해석해 자유와 독립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107주년의 상징성을 담아 도민 107명이 참여한 합동 낭독과 미래세대를 위한 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독립정신 계승의 의지를 결집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107년 전 오늘, 우리 선조들은 일제의 가혹한 통치에 맞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며 “함안 군북, 창원 삼진, 합천 삼가, 창녕 영산 등 경남 곳곳에서도 수많은 도민이 만세운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경남의 저항정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밑거름이자 비폭력 저항운동의 모범으로 세계사에 이름을 남겼다”며 “‘각 민족의 운명은 그 민족이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존과 민족자강의 정신은 이후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고(故) 남봉룡 선생께 대통령 표창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국가보훈부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발표한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대상자 112명 가운데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11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받은 11명의 훈격은 건국훈장 애족장 6명, 대통령표창 5명이다. 본적지는 함안 3명, 고성 2명, 창원·의령·산청·진주·통영·부산 각 1명이며, 현재 생존 애국지사는 없다. 특히 이번 포상자 중 8명은 107년 전 도내 각지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3·1운동 참여자로, 모두 경남도가 직접 발굴해 서훈을 신청한 독립운동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함안 출신 이소석(애족장)·이재송(대통령표창) 선생과 당시 함안에 거주하던 부산 출신 김달주 선생(애족장)은 1919년 3월 19일 함안면 장날 만세 시위를 계획·주도하다 체포돼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같은 지역 출신 이점수 선생(애족장) 역시 다음 날 군북면 장날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김달주 선생은 판결문과 집행원부 등 공적 자료는 확인됐으나 인적 사항이 명확하지 않아 서훈 신청이 어려웠던 인물로, 경남도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7일 14시 경상남도소방인재개발원(의령군 소재)에서 제4기 신임 소방공무원 9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24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처치 등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정예 요원으로 거듭났다. 수여식에는 이동원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 지휘부와 교관단 등이 참석해,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들은 오는 3월 3일 자로 임용되어 도내 전역의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 분산 배치되며, 각종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4주간 동기들을 이끄는 ‘학생장’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종합 성적 1위를 차지해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은 이석인 소방사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양산소방서에 배치되어 현장을 누비게 될 이석인 소방사는 “지난 24주간 동기들과 함께 흘린 땀방울의 무게를 잊지 않겠다”며 “교육 기간 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주관으로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지역 성장과 첨단산업 도약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도내 관련 기업·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도내 기업과 도민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국민성장펀드는 2030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총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된다. 반도체·방산·인공지능·로봇 등 12개 국가첨단전략산업과 이에 필요한 장비 공급, 설비 구축 등 밸류체인 전반을 지원한다. 이 중 40%는 비수도권 지역에 배분해 지역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첨단전략산업의 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에도 연간 10조 원 이상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그동안 경제부지사를 총괄로 하는 국민성장펀드 프로젝트 지원 TF를 구성하고, 금융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사)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시·군 지회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행복한 보육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출산율과 혼인율이 소폭 상승하고, 지난해부터 인구가 순유입으로 전환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보육 수요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정책적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은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첫 시작점”이라며, “오늘 제안해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경남의 보육 정책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유토론에서는 저출생으로 인한 원아 감소와 운영 부담 등 현장의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먼저 취사원 인건비 지원 확대와 관련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지원 수준이 국공립과 큰 차이가 있어 운영 부담이 크다는 건의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취사원 인건비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에 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창녕, 의령에 이어 합천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즉시 도지사에게 긴급 보고하고, 사료 관리 강화와 현장 방역 취약요소 전면 점검을 핵심으로 한 긴급 특별 지시를 발령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존 차단방역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농장 울타리·축사 출입문·차량 소독 등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방역 취약 요소를 하나하나 점검·보완해 사료 제조부터 급여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추가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이번 발생은 도내 네 번째 사례로, 전국적으로 산발적 발생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추가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역학조사 과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가 검출된 사료가 주요 경로 중 하나로 추정됨에 따라, 도는 해당 사료에 대한 사용 중지 권고와 회수·폐기 조치를 신속히 완료했다. 아울러 사료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사료 제조·유통 전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에 착수했다. 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7일 경남연구원에서 ‘2026년 제1차 고향사랑기부제 도·시군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제도 운영 방향과 협업 과제를 논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년 차를 맞아 열린 이번 회의에는 경남도와 시군 담당자,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기부 성과를 지역사회 활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는 ▲2025년 실적 분석 및 향후 과제 기조발제,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 ▲2026년 도 운영 방향 및 협업 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신동철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제는 단순한 기부금 모금을 넘어, 기부자의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등 국내외 기금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대통령 공약사항인 법인 기부 도입 등 변화하는 제도 환경에 대응하고 민간 플랫폼 활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시군 운영사례 발표에서는 통영시와 김해시가 기부자와 지역사회 간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사례를 공유했다. 통영시는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기부 접근성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경남 딸기 소비촉진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협과 함께 경남의 겨울철 대표 농산물인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남산 딸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국내 대표 딸기 산지인 진주⸱사천⸱김해⸱밀양⸱하동에서 공수한 딸기 약 3톤을 선보이고 있다. 판매가는 800g 기준 특품 5,800원, 상품 3,900원으로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이다. 27일 오후 4시에는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과 류길년 경남농협본부장, 딸기 출하 산지의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과 현장 타임세일 행사도 진행된다. 경남은 국내 딸기 생산량의 42.5%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산지로, 재배면적 2,506ha, 생산량 66천톤(2024년 통계청 기준)에 이른다. 신선농산물 수출 주요 품목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딸기는 설 명절 이후 출하량이 증가하는 반면 소비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