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2월 26일 오후 3시 칠암캠퍼스에서 ‘벼 마른논 써레질 재배기술 연구 교류 세미나’를 개최하고,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마른논 써레질 연구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식량과학원재배생리과를 비롯해 경기도·충남·전남·경남농업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C&Y, 카이스트 등 관계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카이스트 이현호 박사가 ‘토양미생물과 메탄 발생과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정승현 연구원이 ‘온실가스 QA/QC 및 불확도 평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C&Y는 ORP, 지하수위, 수분포텐셜 등 토양 관련 센서의 설치 및 운영 방법을 공유했고, 국립식량과학원은 2026년 조사 계획과 연구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마른논 써레질’은 논이 마른 상태에서 흙을 부수고 고른 뒤 담수해 이앙 또는 직파하는 저탄소 농업기술이다. 기존 무논 써레질 대비 토양의 입단구조를 형성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본격적인 공사재개 시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땅속 수분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옹벽과 흙막이 가시설 등의 구조적 안전성이 저하될 우려가 크고, 큰 일교차로 인해 근로자의 주의력이 떨어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건축공사현장 47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굴착부·절토사면 등 지반 침하 및 붕괴 위험 여부 ▲측구 ·배수로 정비 상태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관리 실태 ▲품질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점검 중 도출된 안전 위해 요인은 신속하게 개선 조치해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해빙기는 지반 약화와 함께 안전사고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라며, “현장에서는 수시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6월 30일까지 창원시 등 도내 16개 시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교육은 3월 4일 의령군 궁류면 마현경로당에서 시작된다. 3월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교육은 총 112회, 약 6,7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8개 시군 5,290명보다 26.9% 확대된 규모다. 도는 교육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방문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러한 현장 중심 교육 확대가 참여 인원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소비자단체협의회,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과 협력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강사풀을 18명으로 확대하고 표준 교안을 새로 마련해 교육 내용을 체계화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 추천을 받아 교육 경험자를 대상으로 강의 시연을 거쳐 강사를 확충했으며, 공통 교안을 도입해 지역별 교육 편차를 줄이고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도내 오이 재배 농가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전문가 초청 오이 재배기술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오이 재배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2기에 걸쳐 진행됐다. 1기는 경남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센터(ATEC)에서, 2기는 창녕군 남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운영됐다. 강의는 조지아 출신 온실 재배 전문가 아블라제 파타(Abuladze Paata)가 맡았다. 12ha 규모의 대형 온실 재배 관리 경험과 국제 농업 컨설팅 경력을 바탕으로 오이 재배 핵심 기술을 교육했다. 교육 내용은 △광 활용 기술 △양분 원소별 역할 △오이 양액 처방 및 병해충 관리 등 재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화 이론이 다뤄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주시와 창녕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실제 재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양권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오이 재배 농가의 기술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2026년 동물약사 감시 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동물병원 364곳,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30곳, 동물약국 728곳, 동물용 의료용구 판매업 58곳 등 총 1,180곳이다. 이 가운데 연간 8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약사에 의한 동물용의약품 판매·관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처방전에 따른 판매 △인체용 전문의약품 출납 기록 △동물용의약품 적정 관리 및 유효기간 준수 △무허가 제품 판매 등이다. 아울러 도내 유통되는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검사를 위해 항생물질제제(항생제, 항콕시듐제), 일반화학제제(구충제, 살충제, 비타민제, 생균제, 항염증제 등) 등 103건 이상을 수거해 유효성분 적정성 검사를 실시한다. 수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약사법' 및 '동물용 의약품등 규칙'에 따라 해당 제품의 동일 생산 제품에 대한 조사 및 회수 조치와 함께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최대 6개월)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정창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정월대보름(3월 3일) 달집태우기 등 민속 행사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2026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10년간(2016~2025) 정월대보름 기간 평균 0.7건(0.22ha)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소각(29%), 담뱃불 실화(14%)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3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고 평균기온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산불 위험은 예년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산림관리과 주관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정월대보름 당일인 3월 3일에는 시군 행정협력담당관, 도 산림관리과, 산림휴양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시간을 21시까지 연장하고, 달집태우기 행사장마다 산불감시원 등 3,258명을 배치한다. 쥐불놀이·풍등·소원등 띄우기는 금지하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반상회, 마을방송, TV·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기록원은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지역 기록문화유산의 발굴·보존·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록정보 자원과 지역 근현대 역사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동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남과 부산의 역사적 연계성을 반영한 광역 기록관리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록정보 자료 발굴·정리·디지털화 협력 △기록 기반 연구·전시·교육 등 공동 활용 △근현대 역사 및 기록문화 보존·활용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이번 협력은 1970~1990년대 경상남도 공무원으로 재직했던 윤희윤 선생 관련 기록물의 보존과 활용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해당 기록물은 윤희윤 선생의 경상남도의 시장·군수 재임 시절과 제12회 도민 체육대회(1974), 진주박물관 개관(1984), 제22대 도지사 취임식(1985) 등 주요 현장을 담은 활동사진 4,300점 규모로, 2025년 8월 부산근현대역사관에 기증됐다. 앞으로 경상남도기록원은 전문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해당 원본 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통영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9개 광역지자체 산하 34개 시군(224개 유인섬)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했다. 경남에서는 5개 시군이 신청해 경합을 벌인 결과, 통영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26 씨-너지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는 정부-지자체-섬 주민-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섬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섬 관광자원에 접목하는 ‘소프트웨어 및 실증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자체와 관광기업이 연계해 섬 특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섬 내 생활 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통영시 용호도에서는 폐교를 재생한 ‘고양이 학교’와 포로수용소 유적지를 연계해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화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량도 상도에서는 쓰레기 줍는 다이빙(Sea-Clean 플로빙) 투어를 비롯해 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수목원 내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은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도전 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히말라야 등반 사진전 ‘아마다블람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전과 극복은 곧 대한민국의 민족정신을 상징한다’라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경남 산악인 사진작가 강덕문 대장의 히말라야 등반 사진 작품 50여 점과 실제 등반에 사용한 산악 장비를 함께 선보인다. 전시에 소개되는 아마다블람은 히말라야에서도 기술적 난도가 높은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아래 매달린 빙하가 ‘어머니의 목걸이’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피라미드형 실루엣과 암벽·빙벽이 혼합된 좁고 가파른 능선을 지닌 산이다. 전문적인 알파인 등반 기술이 요구되는 산으로, 세계 산악인들에게 도전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강덕문 대장은 “삼일절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우리 민족의 굳건한 의지를 상징하는 날이다. 히말라야 등반 역시 극한의 두려움과 싸우며, 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대한민국의 정신을 담아 산을 올랐다.”라고 말했다. 강 대장은 정상에 오르는 성취에 머무르지 않고, 그곳에서 마주한 자연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도내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6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경남에서는 밀양시·남해군·하동군·거창군·합천군이 최종 확정됐다.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 수요를 유도하고 국내 관광 소비를 촉진해 관광 생활 인구를 넓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이 여행 과정에서 지출한 금액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환급 한도는 2인 이상 여행 시 최대 20만 원, 개인 여행은 최대 10만 원까지다. 환급된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 내에서 사용하도록 해 관광 소비가 지역 경제로 다시 환류되는 구조를 갖췄다. 경남도는 5개 시군과 3월 중 실무회의를 열어 세부 추진계획과 홍보전략, 시군 간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찾아 지역 소비가 활기를 띠고 이것이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