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1월 26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 창업 IR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창업중심대학 지원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창업 및 벤처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영산대학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 협력 기관들과 개최한 경남지역 각종 창업 IR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였다. 특히 ‘제4회 경남 스타트업 IR에이스(A.C.E)경진대회’와 ‘제2회 경남 Shoot-Up IR 경진대회’에서 역량 있는 창업기업이 대거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먼저, ‘제4회 경남 스타트업 IR에이스(A.C.E)경진대회’에서는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인 ㈜캠프(대표 김윤완)가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이퍼콘(대표 구현철)과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정해성)이 최우수상(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으며, ㈜리옵스(대표 박희준)가 특별상(경남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교육혁신센터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11월 25~26일 가좌캠퍼스 도서관 1층에서 ‘RISE×로컬콘텐츠 크라우드펀딩 팝업존’을 운영했다. 이번 팝업존은 지역 기반 청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운영된 ‘로컬유니온 로컬리티 리서치랩’ 프로그램 우수 참여 10개 팀이 개발한 시제품을 전시하고, 크라우드펀딩과 연계해 초기 시장 반응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시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 내 ‘로컬소크라테스’ 채널에서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전시존에서는 진주 교방문화를 소셜다이닝 콘텐츠로 재해석한 ‘해치다이닝’,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논개 옥가락지 제작 키트’, 전통 진주실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리메이드 패션 컬렉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주 및 차 음료’, 진주 명소를 테마로 한 ‘시각 예술형 음료 굿즈’ 등 로컬콘텐츠 기반 시제품 12개를 선보였다. 이로써 지역 고유 자원과 문화 요소와 청년 창업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다양한 브랜드 가능성을 제시했다. &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영어영문학부 이희정 강사가 11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2025 국제 청소년 AI콘텐츠 공모전(IAICC)’ 시상식에서 지도교사상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장은 국제대회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하고, 청소년과 대학(원)생 참가자들이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여됐다. ‘2025 국제 청소년 AI 콘텐츠 공모전(IAICC)’은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해 아시아 13개국 청소년이 참여한 국제 AI 대회로, 정성국·강경숙 국회의원, AI융합교육연구회,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구글이 후원했다. 첫 대회임에도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해 이미지·영상 등 2000여 편의 AI 콘텐츠가 출품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정성국 국회의원, 강경숙 국회의원,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대회장), 이재희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 총장, 황성혜 구글코리아 대외협력정책 부사장 등 주요 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희정 강사는 TF팀에서 활동하며, 대회 관련 주요 안내와 자료의 번역을 맡고, 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급속한 기후변화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남이 나아갈 미래도시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후변화와 경남미래도시’를 주제로 「제2회 경남미래도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개발하고, 도시 인프라가 융복합적으로 연계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남의 기후변화와 미래도시 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하고, “경남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도전에 대응하는 융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최근 경남의 극심한 기상 이변과 잦은 자연재해는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뿐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좌우하는 문제”라며 “선제적 입법을 통해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배효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경남도는 기후대응 시스템 구축,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5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을 추진 중인 ‘거제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과 연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민·관 협의체는 거제시 거제면 오수리 일원에 추진 중인 ‘거제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숙박시설 및 관광인프라), ‘한·아세안국가정원’(관광객 유입),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주민 소득증대)’ 등 3개 사업의 연계 협력과 지역 발전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지역주민, 사업시행자 간의 첫 공식 협력의 장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세 가지 핵심 사업의 연계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회의에 참석한 죽림마을 어촌계장과 선창마을 이장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대표들은 “개발 시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소득이 창출되는 상생사업 방안을 마련하고 어업피해와 관광객들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해당 사업들의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26~27일 이틀간 창녕군 부곡온천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이주호)가 주최하고 창녕군연합회(회장 한태수)가 주관한 이 대회는 도내 1천여 명의 쌀 전업농가가 모여 쌀 산업의 핵심주체를 육성하고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대회 첫째 날인 26일은 고품질쌀생산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에는 우수 쌀전업농에 대한 시상 및 감사패 수여, 사랑의 쌀 기증식 등 쌀 전업농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2부에서는 회원 노래자랑, 다양한 경품추첨 등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창녕 성산친환경단지를 방문하여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각 시군 쌀전업농 연합회별로 모은 총 700kg 분량의 사랑의 쌀을 창녕군에 기증하고 나눔의 가치도 실천할 계획이다. 홍영석 경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올해 유난히 긴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쌀 전업농의 어려움이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기후변화와 안정적 농업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6일 국립창원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경상남도환경재단(탄소중립지원센터)과 함께 도내 대학생 대상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인재 양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부터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되는 등 국제 탄소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탄소 전문인력을 지역 내에서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기조강연은 세계 환경의 날 홍보대사인 김석훈 배우가 특별히 맡아 기후위기의 현실과 미래세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강우 두산에너빌리티 수석은 기업들이 실제로 겪는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실무형 인재 확보의 필요성을 중점 설명했다. 토론에는 정재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종관 창원대학교 교수, 차재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 서경호 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 팀장 등이 참여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 ▲기업-대학-지자체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기업들의 탄소배출량 산정 실무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2시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티파니룸에서 ‘여성 경제 활성화와 일·생활균형 확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남새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에 대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박종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를 맡고, 문경희 창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경상남도교육청 노사협력과 사무관, 동화노무법인 대표, (주)시노다이나믹스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여성의 경력유지 지원방안과 일·생활균형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 경제활동과 일·생활균형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새일센터(055-286-1686)로 문의하면 된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경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산업·노동시장·정책 간 연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도민의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정수만 경남도의원(거제1, 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428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과 국도5호선 거제~마산 구간, 남부내륙철도, 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거제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하며 가덕신공항 시대에 걸맞은 광역교통망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거제시가 가덕신공항과 남해안 관광축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정원 조성과 광역교통망 구축이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환경산림국장, 교통건설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해 정 의원의 질의에 답변했다. 경남도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경제성과 정책성을 보완하는 재기획 방안, 국도5호선 거제 육상부 예산 확보와 거가대로 손실보전금 문제, 남부내륙철도 10공구 발주 계획,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산 반영 상황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정 의원은 먼저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과 관련해 “사업비에 비해 경제성이 낮고 정책성이 부족하다”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지적을 언급하며 사업 전면 재기획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 의원은 26일 제42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마창대교 장기 안전관리,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사옥 매입의 타당성, 봉림중학교 폐교 이후 부지 활용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도민의 안전·재정책임·미래세대 부담 경감이 도정의 최우선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창대교 국제중재 절감액… “통행료 인하만이 아니라 장기 안전 재원으로 적립해야” 박해영 의원은 먼저 올해 국제중재 판정 결과를 언급하며, “이번 중재 판정으로 경남도가 총 138억 원 규모의 재정 부담을 덜게 됐고, 민선 8기 기준 약 41~46억 원이 즉시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창대교는 2038년 관리권이 창원시로 이관되면 대규모 보수·보강 비용이 고스란히 지방 재정으로 전가된다”며, “절감액의 일부만이라도 장기수선충당금 형태로 적립해 10~15년 뒤 예상되는 대규모 보수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이동식 단속만으로는 가포신항에서 진입하는 과적차량 단속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2026년 상반기 고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