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는 11월 8일 칠암캠퍼스 이공대학1호관 멀티미디어실에서 ‘2025년 진주 기후생태대학’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5년 진주 기후생태대학’은 진주시 건강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의 위탁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2회째 진행됐다. ‘2025년 진주 기후생태대학’은 지역의 기후 생태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후 위기 대응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31일 개설했다.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탄소중립, 해양 및 산림생태계, 로컬푸드, 기후위기 대응 사례 등 기후 환경 전 분야를 아우르는 12회차의 교육을 거쳐 이날 교육생 28명이 수료했다. 이날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은 교육생과 경상국립대학교 및 진주시보건소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경과보고, 팀별 성과공유 발표,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느낀 점, 앞으로의 실천 계획, 아이디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라이즈(RISE)사업단(책임교수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11월 7일 경상남도 RISE센터에서 ‘경남 자동차부품 산업 육성 및 공동기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자동차부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되됐다. 간담회에는 미래차 RISE사업에 참여 중인 경상국립대학교·국립창원대학교·경남대학교·인제대학교·동원과학기술대학교 등 5개 대학과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남도 RISE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 등 30명이 참석했다. ㅇ 미래차 산업 육성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 논의 이날 간담회는 김해지 책임교수의 인사와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대학별 미래차 RISE사업 추진 현황 공유와 참여기업들의 산업 현안 및 건의사항 발표, 기관별 정책 및 지원방안 공유순으로 진행됐다. 원강산업(주) 박재규 부장, 위아공작기계(주) 김준현 전무이사, 지엠비코리아(주) 박종원 상무, ㈜코렌스 강원주 팀장, ㈜코웰 이경훈 연구소장, 아신유니텍(주) 안윤득부장 등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 관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이용식(국민의힘, 양산1) 의원은 7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낮은 집행률과 단기성 사업 위주 편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용식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의 장기적 활력 회복을 위한 재원임에도, 단기적 시설조성이나 일회성 사업에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인구감소가 심각한 일부 시군의 집행률이 10%도 되지 않는 것은 단순히 구조적 문제로만 볼 게 아니라, 사업을 승인한 도 역시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질타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3조5,379억원이 배분됐으며, 이 중 2조2,105억원이 집행되어 집행률은 62.5% 수준이다. 경남의 경우 총 3,459억원 중 1,964억원이 집행돼 56%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남해(1.3%), 사천(2.9%), 함양(6.3%), 거창(10.4%) 등 일부 시군은 10% 미만으로 저조하다. 이 의원은 특히 “단기성과 중심의 사업보다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인구·일자리 연계형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기금의 본래 취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남도 제1호 특화거리인 양산시 젊음의 거리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경남 소상공인의 날(11.5)’을 맞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상공인 상품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7일부터 △소상공인 정책홍보관 △제품 홍보부스 △맥주 시음회 △K-POP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일에는 △아시아 턱걸이 챔피언이자 세계 턱걸이 기네스 보유자인 ‘유튜버 리샘’이 진행하는 길거리 스포츠 트레이닝과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과 유공자 도지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으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앙양했다.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시상하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개 업체가 수상했고, 올해는 5개 부문 7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도·소매업) 창원시 이랑비랑 강충식 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는 11월 8~9일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및'2025년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결승전을 동시에 실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과 11월 2일 양일간 열린 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예선전에는 17팀 12명 개인이 참가하여 도내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예선전을 통과한 4개 팀과 2명의 개인은 11월 8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가렸다. 결승전 결과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경상국립대학교 TOGE팀 ▵(FC온라인) 경상국립대학교 박건영 선수 ▵(팀전 스타크래프트) Tuf Clan팀 ▵(개인 스타크래프트) 정기혁 선수가 각각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 우승 학교인 경상국립대학교에 도지사 트로피가 수여됐다. 11월 8~9일 양일간 열린 2025년 하반기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는 지난 5월 실시한 상반기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고등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5인 단체전), 중등부는 브롤스타즈(3인 단체전)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8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유가족협의회 총연합회(회장 심창섭)주관으로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허성무 국회의원, 정규헌‧이재두‧박남용 도의원과 도내 보훈단체장, 유가족을 비롯한 3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다. 이번 위령제는 유족회장 인사, 희생자에 대한 추도사, 추모시 낭독, 합동제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분들이 겪은 고통은 민족의 아픈 역사이자, 결코 잊어서는 안될 교훈”이라며, “도는 희생자와 유가족들이 사회에서 존중받고,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와 평화, 정의가 살아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뜻깊은 오늘 위령제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아헌관*을 맡아 희생자들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영령들을 위로”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진실규명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위령제는 일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8일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와 함께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의 위험성과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는 산불예방 공동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월아산 숲길을 걸으며 산불예방 리플릿 배부, 현수막 전개, 산림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산림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민재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장은 “이번 산불조심 걷기대회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민들께서도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산불 없는 경남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산불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학생 건강 정책’의 핵심을 건강 취약 학생 대상의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두고 본격적인 건강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1형 당뇨병, 실명 유발 안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도적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질병이 학습과 학교생활의 장애 요인이 되지 않도록 ‘차별 없는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질환별 맞춤형 지원 △보건 인력 및 안전 기반 시설 구축 △학교 공동체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1형 당뇨병 학생 지원 2025년 4월 기준 경남교육청 소속 학교의 당뇨병 학생은 총 361명으로, 이 중 1형 당뇨병 학생은 157명이다. 교육청은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1형 당뇨병 학생에게 연간 의료비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아르피나에서 학생과 보호자 90명이 참여한 ‘부울경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울산의 한국동서발전 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7일 도청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화력발전소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 도 사회재난과·에너지산업과, 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를 비롯해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5개 시군, 삼천포화력발전 등 도내 6개 화력발전소,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먼저, 도내 화력발전소 현황을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구조물과 설비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울산 붕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사용 중지된 시설도 집중점검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고소작업 구조물, 보일러 타워, 해체공정 설비 등 안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 전문가의 객관적 시각을 반영해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긴급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노후 에너지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nbs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7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경남 발대식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경남 농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발대식는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주관으로,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취지 아래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업인, 고주모(고향주부모임), 농주모(농가주부모임), 농·축협 조합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여러분이야말로 경남의 지도자이자 대한민국의 지도자”라고 말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대화’ 시간에는 박 지사와 농업인들이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K-농산물 전략품목 지원사업 확대 △농지법 규제 완화·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 보상법 개선 △스마트농업 육성 지원 △귀농 청년 지원 △공공형 계절 근로자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농업 분야 현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