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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예방행정 전문가 키운다...'직무 전환 특별교육' 실시

예방 업무 1년 미만(교육 미이수자)·경력 공백 등 139명 대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소방본부는 예방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체계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예방 업무 직무 전환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소방인재개발원과 119특수대응단에서 진행되며, 예방 업무 담당자 139명이 참여한다.

 

◆ 신규 인력 증가에 따른 맞춤형 교육 추진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월 정기 인사 발령으로 소방서 민원실과 화재안전조사 부서에 신규 임용 및 직무 전환 배치 인력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현재 예방 업무 담당자 273명 중 경력 1년 미만 직원이 155명(56.8%)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현장 혼선을 줄이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 5개 핵심 분야 중심...행정 실무·민원 응대 역량 강화

 

이번 교육 대상 139명은 경력 1년 미만자 중 ‘2025년 하반기 예방 업무 교육 미이수자’ 118명과, 예방 업무 경력은 1년 이상이지만 공백이 1년 이상인 복귀자 21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건축, 다중이용업, 위험물, 화재안전조사, 교육홍보 등 5개 핵심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교재로는 경남소방본부가 자체 제작한 예방 민원 업무편람과 소방청 화재안전조사 업무매뉴얼을 활용해 법령 해석, 현장 조사 기법, 민원 응대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법정교육 준수·행정 신뢰도 제고 기대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기본법 및 화재안전조사 세부운영규정에 따른 법정 교육 시간을 준수하는 동시에, 담당자 역량을 표준화해 정확하고 일관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 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제 예방안전과장은 “예방행정은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는 소방의 핵심 업무인 만큼 담당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신규 담당자들이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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