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10월 29일 하루 동안 도서관 1층 필로티와 라운지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GNU 교육과정 박람회’가 학생 1500여 명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국립대학교가 학생들에게 융합전공(30개), 학생설계전공(11개), 마이크로디그리 융합학사(5개),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87개) 등 다채로운 학사유연화 교육과정 정보를 ‘원스톱’으로 종합 제공하는 최초의 행사로 기획됐다. ▶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 속, 진로 설계 ‘원스톱’ 도움 제공 행사 당일에는 교육과정 설명회와 함께 15개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마이크로디그리 등 학사유연화 교육과정의 현황 및 이수 방법을 비롯해 수업 개설, 졸업,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까지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사업단과 교육운영 부서 담당자가 직접 참여한 상담 부스에서는 학업 계획과 진로에 맞춘 이수 로드맵 상담, IC-PBL, AI센터 등 학생들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궁금증까지 해소됐으며, 취업 관련 고민에 대해서도 전문가와 상담하는는 기회가 제공되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한국산지보전협회는 10월 28일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산지분야 공동 기술연구 및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용복 학장을 비롯해 환경산림과학부 전임교원, 한국산지보전협회 임상섭 회장과 협회 임직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 말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산림환경 분야 기술개발 및 학술연구를 위한 공동업무 수행 ▲교육훈련에 관한 정보교류 및 시설·장비·교육장 등 지원 ▲학술자료·출판물·지식정보 등의 상호 교류 ▲한국산지보전협회 임직원의 교육 및 훈련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연구원의 인턴십 참여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동연구 수행 및 기술이전, 산지관리 맞춤형 전공트랙 개설, 산학 실무 인턴십 과정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산업시스템공학과 전정환 교수가 10월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정환 교수가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지·산·학·연·관·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여 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전정환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에 ‘기술경영학과’와 ‘과학기술정책학과’를 신설했다. 기술경영학과는 ‘2020~2024년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시작하여, 2025~2029년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전환됐다. 또한 2023년부터 과기정통부의 ‘과학기술인력 육성지원 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하여 경남 최초의 ‘과학기술정책학과’를 출범시켜 정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공모사업을 통해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수행했으며,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기술경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10월 29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RISE-Up Festival)’에서 ‘범부처 연계 분야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기관 가운데 우수한 지역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시그니처 과제 △신산업 육성 △초광역 협업 △범부처 연계 △제도개선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평가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범부처 연계 분야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미래차·로봇 산업기술 육성’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연계사업을 기반으로 ‘지·산·학 협력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 양성사업’과 연계하여 실무 중심 교육과정(미래차 마이크로디그리·융합전공) 운영 ▲기업 전문가 참여형 특강 및 현장실습 운영 ▲산학 공동 프로젝트와 취업 연계형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이자 작물유전자교정 전문기업 ㈜눌라바이오의 대표이사인 김재연 교수가 10월 29일 강릉에서 개막한 ‘2025년 한국식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재연 교수는 식물 세포 간 소통이라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이를 최첨단 유전자교정 기술로 발전시켜 응용 및 사업화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재연 교수는 한국응용생명화학회의 기창과학상, 한국식물생명공학회의 죽교학술상에 이어 국내 식물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을 모두 석권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물과학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대의 아픔을 끌어안고 과학의 길로 들어선 청년 김재연 교수의 연구 여정은 그의 삶만큼이나 특별하다. 1980년대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으로 거리의 한복판에 섰던 그는 시위 도중 큰 화상을 입는 아픔을 겪었다. 육체의 고통 속에서 그는 세상을 바꾸는 또 다른 길을 모색했고, '과학'에서 그 희망을 발견했다. KAIST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0월 30일 가을철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창원시 동읍 단감 농가를 찾아 스마트농업과 직원들이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에는 평년보다 잦은 비로 토양 수분이 늘어나면서 벼 깨씨무늬병 및 수발아, 단감 탄저병, 배추 무름병 등이 확산하고 있는 한편, 수확을 앞둔 농가는 일손을 제때 구하지 못해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9월 13일부터 10일 28일까지를 범도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날 스마트농업과 직원들은 단감 과수원 1ha(3,000평) 규모에 대한 수확 작업과 운반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가을철 농번기 적기 영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범도민적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농촌의 일손부족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 등 단감 주산지에서 수확기 동안 잦은 비로 인해 검은 반점이 생기고 썩는 탄저병이 발생하여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경남도에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은 서울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IKS)’에 참가해 30일부터 31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경남의 투자환경과 매력을 알렸다. IKS2025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해외기업 투자유치 행사다. 올해는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리며, 국내·외 기업 등 300여 곳이 참가한다. 경남도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선산업과 우주항공청을 기반으로 한 우주항공클러스터, 자연관광 자원 등 경남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또, 잠재 투자자들과 1:1 상담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 인센티브를 설명했다. 성수영 도 투자유치과장은 “IKS2025를 통해 세계 투자자와 연결되고, 세계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기업이 안심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경남만의 차별화된 기업투자환경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1일부터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된 창원한마음병원은 센터 운영을 위해 응급진료센터 내 일반 환자와 이용 공간을 분리한 관찰병상 2병상을 신규 설치했으며,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협진 체계를 구성하고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는 등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췄다. 경남 권역 내 신체적 문제를 동반한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센터는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동시 협진으로 내·외과적 처치 및 정신과적 평가를 위한 24시간 정신응급환자 대응 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초기 평가 후 필요시 최대 3일까지 관찰병상 체류를 통해 추가적 내·외과 진료·처치를 시행한다. 정국조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자살시도자 등 신체적 문제를 동반한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치료 기반을 공고히 하고, 대상자가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미신고 ‘테마파크업’에 대한 기획수사를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놀이형 테마파크시설인 트램펄린, 미니모험놀이·미니에어바운스(탑승높이 3m이하, 설치면적 120㎡ 이하) 등 기타테마파크업 신고 대상임에도 신고하지 않고 영업 중인 업소를 중점 수사한다. 이들 시설은 안전성 검사 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안전관리에 소홀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사고가 나면 보험 미가입으로 인해 보상이 어려워 도민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기획수사 기간 형사사건을 위주로 비공개 수사를 하며, 지난해 단속기간을 피해 적발되지 않은 미신고 추정 업소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 도민 안전이 우려되는 미신고 영업시설로 확인되면 형사입건 후 검찰 송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계도를 병행한다. 주요 수사내용은 △테마파크업 신고 여부 △안전성 검사대상 여부 확인검사 실시 여부 △보험 가입 여부 등이며, 위반 시 '관광진흥법' 제84조에 따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행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 실시한 안전감찰에서 나온 처분 요구와 시정조치를 시군에서 실제로 이행했는지를 확인한다. 이번 이행실태 감찰은 행정조치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찰 당시 지적된 사항들이 실제 현장에서 안전관리 체계 개선과 재발 방지로 이어졌는지를 확인한다. 특히, 지적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시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감찰하며, 육교·자전거도로·공공체육시설 등 8개 분야의 총 175건에 대한 시정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감찰 결과, 이행이 미흡한 기관에는 추가 보완을 요구하고, 미조치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중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도는 매년 재난취약 시기 생활밀접형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감찰을 시행해 관리·점검의 허점, 안전수칙 미준수, 시설물 유지관리 소홀 등 문제점을 확인해 왔다. 그러나 일부 시군에서 개선이 미흡하거나 지적사항을 장기간 미이행하는 사례가 있다. 도는 이번 감찰을 통해 ‘지적 후 방치’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