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박물관에서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세계의 유물을 관람함으로써 다양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역사문화 답사>를 운영한다. 이번 답사는 목포의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을 방문하여 특별전<바다의 비밀- 9세기 아랍난파선>,<바다에서 찾은 고려의 유물들>을 관람하고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답사일정은 오는 3월 16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8시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답사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합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입장료 및 식비 등의 개인경비는 자부담이며 교통비는 무료이다. 제4회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역사문화 답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합천박물관(☎930-4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귀농인 협의회(회장 김영광)는 21일 부산지방보훈청 창원제대군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제대 예정 군인 40명을 대상으로 합천군을 자랑하고 귀농귀촌하기 좋은 지역으로 안내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퇴직예정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귀농인들의 활동이 많은 합천팜앤파머스 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인 ‘합천파머스’소개와 합천지역의 농특산물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 귀농인 협의회는 귀농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부상조하는 자생단체로 5년여 간 활동을 해 오다가, 지난 1월 합천군으로부터 정식 귀농귀촌 공동체로 등록증을 받았다. 귀농인 협의회 관계자는 “선배 귀농인의 노하우를 예비 귀농인들에게 전수하여 후배 귀농인들이 실행착오를 줄이고 유휴 농지, 빈집 알선 등 현장에서 귀농인들의 정착을 지원해 왔고, 앞으로도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해서 박람회 및 행사 등 홍보활동 참여와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행정기관과도 협업하여 고령화 문제가 심해지고 있는 농촌지역의 새로운 성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자)는 21일 11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 단위단체 임원 및 고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는 지난 해 여성단체의 활동 보고 및 결산, 새해 활동 계획을 논의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해 추진할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경로식당 자원봉사, 노인요양원 목욕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저소득 부자가정 자녀 생일상 차려주기 등 군의 크고 작은 행사와 자원봉사 활동,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해 토의하고 보다 활발한 활동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문준희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순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일심 단결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심에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위해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 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정책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지역사회 및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고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해 여름 합천을 뜨겁게 달구었던 ‘합천바캉스축제’가 지난 20일, 2019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에서 2년 연속‘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내 우수 문화관광축제 육성․발전을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고 지역특성이 가미된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콘텐츠, 경쟁력, 발전성, 성과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으며, 축제 현장평가와 서류·대면 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유망 축제는 도비 1,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된 합천바캉스축제는 ‘맨손은어잡기’, ‘황강패밀리컬러레이스’, ‘카누체험’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기존의 체험·참여 프로그램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야성을 지켜라’와 같이 지역과 연계한 콘텐츠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5일간 열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2018년 생산된 영구보존 문서인 지적문서에 대하여 전산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공부의 변천근거가 되는 이들 자료는 행정자료로 활용도가 높고 군민의 재산권 행사와 관련된 중요 문서지만, 종이문서로 되어있어 훼손의 우려가 높아 보관 관리가 어려울 뿐 아니라 재난 발생으로 멸실될 경우 복구가 불가능하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7년에 토지이동지결의서 등 지적문서 7종에 대하여 지적문서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해마다 전산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산화 사업 대상은 측량결과도 외 지적문서 7종으로 12,609면이 해당되며 총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전산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스캐너 작업을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여 지적전자문서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광호 민원봉사과장은 “지적문서 전산화 사업으로 향후 지적문서의 실시간 자료조회가 가능해 행정업무의 효율화 및 신속 정확한 민원응대로, 고품질 지적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통시장 및 주변도로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부군수 정판용, 합천군의회 부의장 최정옥)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오랜 관행으로 이어져 온 시장 안과 주변도로, 상점가 앞의 무분별한 물건적치나 노점상 행위의 개선을 통해 소방로 확보는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자 관할 행정기관, 소방서, 주민자치위원회, 시장번영회, 의용소방대, 이·동장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추진단체로, 민간 위원들이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하면 관의 위원들은 행정적 지원을 해주는 민간주도형 방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추진배경, 위원회의 역할, 전통시장 생활환경의 현 실태와 문제점, 선진시장의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청취 한 후, 전통시장 생활환경의 현 실태와 문제점, 그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난상토론을 진행하고, 전통시장의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판용 부군수, 최정옥 부의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변생활환경 개선은 합천군 경제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것으로, 현 실태의 문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21일부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자가 정비 위주의 교육과 더불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저속차량표시등 부착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소형 농기계(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등)를 대상으로 3개반 6명을 편성해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13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할 예정이며 부품대 7만 원까지 무상 지원하여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비 및 자가 정비 능력 배양으로 인한 농업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일정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및 농업유통과 농기계담당(☎930-3666)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영농철(5~6월, 8~11월)에는 농작업 중에 발생되는 농기계 고장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119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군은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만들기 위한 적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2019년도 사업지구로 지정된 용주면 가호1지구(404필지, 199,705㎡)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가호1지구는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소유권행사에 불편을 격고 있는 지역으로 합천군에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어 경상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통과 후 지난달 31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됐다. 합천군은 앞으로 측량수행자를 선정하여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확정,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합천군 민원봉사과장은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토지정보를 바로잡아 토지이용 가치를 높이는 등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조사, 측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가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보건소(소장 최윤자)가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 보건소는 18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 재능나눔 활동 참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으로 치매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치매파트너플러스는 치매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는 물론,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등의 활동과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하여 연중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2019년에는 관내 공무원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자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실·국·관·과·소장 등 30명이 참석해 2020년도 국ㆍ도비 확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핵심사업 투자예산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부서별 발굴된 사업현황 113건에 1,986억 원에 대하여 효과적인 재원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신규사업은 ▲신성장 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산업 육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확충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등 사업비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합천군은 이날 보고회에 나온 사업을 보완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여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 네크워크를 가동하는 등 2020년 사상최대 국도비 확보를 위하여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군정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