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18일 오전 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임시회기를 마무리했다. 「합천군 골프연습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안건은 상위법 개정과 군조직 개편에 따른 일부 내용을 개정하거나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경기 제고를 위한 동의안으로서 규정상 저촉이 없어 원안가결됐다. 다만「합천군 수질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안」등 2건은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여 수정가결됐다. 이날 합천군의회는 ‘남부내륙철도 합천 역사(驛舍) 유치’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합천 유치’를 위해 각각 결의안을 채택하고 의회청사 입구에서 전체 의원이 모여 낭독하는 등 군 현안문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으며 2건의 결의안은 관련기관에 송부했다. 마지막으로 권영식의원(합천, 용주, 대병면)의 ‘합천읍 중심지 전선 지중화사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231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율곡면 참살이영농조합법인(대표 백종규)은 15일 2019년산 무농약 친환경감자 55톤을 아이쿱생협과 공급계약을 맺고 11톤을 첫 출하했다. 군에서는 2017년부터 군 역점사업으로 새로운 친환경 소득작물로 겨울시설재배 감자를 선정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봄감자’는 3월경에 씨감자를 심고 장마시작 전인 6월 무렵 수확하지만 겨울시설감자는 9월~10월에 씨감자를 심어 이듬해 2월경에 수확한다. 겨울철 시설감자는 감자가 출하되지 않는 2월부터 유통을 시작하기 때문에 봄감자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합천군 율곡면 율진리 친환경감자 재배 시설하우스 지역은 황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감자 시설재배의 보온을 위한 지하수 수막 이용이 원활하고 토질 또한 감자재배에 적합한 미사질 양토로 고품질 감자를 생산할 수 있는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참살이영농조합법인(참여농가 5호)는 2018년 9월말~10월초에 거쳐 시설하우스 34동(2.3ha)에 감자 종서 8.8톤을 정식했으며, 2019년 2월 11일 아이쿱생협과 무농약감자 55톤을 145백만 원에 공급계약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경제건설국장, 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합천군 3개면(야로·율곡·적중)에 위치하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자를 초청하여 군수와 함께하는 첫 자리로서, 군과 기업체가 소통하여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해결해 간다는 생각으로 업체 대표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했다. 농공단지 내 업체 대표들은 국내경기 저조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지자체 및 행정기관에서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와 경영자금 지원, 고용지원, 기반시설 개선 등에 힘써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문준희 군수는 “올해에도 국내 경제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행정과 기업이 힘을 모아 상생발전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면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건의된 사항들은 소관 부서와 협의하여 실질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해 기업하기 좋은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경남지구 JC특우회(회장 오정환)는 지난 13일 합천영상테마파크내 청와대세트장 세종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이영수 한국JC특우회 중앙회장, 조근택 합천JC특우회장, 경남지구 각 롬 수석대표 및 지구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 및 연수회를 가졌다. 1부 총회에서는 2019년 임원진 소개, 2018년도 사업 및 회계결산 승인, 2019년도 사업계획 예산(안) 승인건 등을 의결 처리하고 당면 사항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어 2부 임원연수에서는 이영수 중앙회장과 문준희 합천군수의 특강시간을 가졌다. 오정환 경남지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총회를 위해 합천을 방문해 주신 회원님들께 환영인사를 전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거듭나는 경남특우회’ 슬로건 아래 회원님들과 뜻을 합해 지역발전은 물론 JC특우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더욱 발전하는 조직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준희 군수는 특강에서 ‘리더십의 중요성과 진정한 리더의 덕목은 무엇인지?’ 대한 진솔한 생각을 전하면서, “JC특우회원으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리더로서 경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13일 보건교육실 2층에서 2019년 임신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및 기존 참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 대한 보충식품 공급 및 영양교육 등 건강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운영체계와 운영방법, 일정안내, 식품배송과정, 영유아 건강검진시기 등 영양플러스사업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안내책자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군은 “올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영유아 또는 임신·출산·수유부 중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들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앞으로도 매달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윤자 보건소장은 “올해 추진할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관내 영양취약계층의 영양상태가 개선되고 나아가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출산 친화적환경조성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최근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와 차단 방역을 위해 오는 19일 합천문화원에 위탁해 추진하던 ‘정월대보름 달집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매년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해 왔으나, 2017년도와 2018년도는 AI 발생으로 취소됐고, 금년에는 구제역이 발생해 안타깝게도 취소한다”고 전했다. 또한, 읍․면 단위에서도 정월대보름 관련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도록 권고했으며, 부득이 행사를 개최할 경우에는 소독 발판 설치 등 구제역 방역대책을 수립 시행토록 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소 37,000여두, 돼지 152,0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 웅군이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 행사를 개최할 경우, 구제역 차단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 취소하게 됐다”면서, “아쉽게 행사가 취소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기차 여행 관계사 20명(여행사 18명, 철도예약센터 2명)을 초청해 합천군 시티투어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을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새로운 코스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 시티투어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은 지난해 11월부터 합천군이 본격 추진 중인 관광 상품으로, 지난해 한국광광공사 시티투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당일치기 힐링 코스로 입소문을 타면서 그동안 방문객은 5백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날 팸투어 참여자들은 서울에서 ktx를 타고 김천·구미역에 도착한 뒤 합천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 해인사를 포함한 합천 주요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서울 및 수도권 관광객들의 일정을 체험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합천관광이 기차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2시간대로 가까워져 합천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자연적 관광자원을 활용하기에 더욱 용이 해졌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봄철 관광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 해인사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방향은 차별과 격차를 넘어서는 ‘혁신적 표용국가’의 비전과 성과를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SOC공급을 확대하고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해 혁신거점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공청회 에서는 합천군의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 및 여건분석 보고, 합천군의 쇠퇴진단으로 인구, 산업경제, 물리환경 등 총14개 지표를 근거로 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합천군의 도시재생 비전으로는 합천읍의 잠재력 강화와 16개면의 경제력 특화를 목표로 지역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위한 도시브랜드 전략계획을 구상하고 있으며, 도시재생권역을 4개소로 설정한 권역별 기본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합천군에서는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를 위해 삼가면을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하고 역량강화사업 및 사업신청에 따른 도시재생지원센터개소, 주민협의체 구성 등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다.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치아의 조기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틀니 및 보철 시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와 1~3급 중증장애인 ▲ 40세~64세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64,000원, 직장가입자83,500원이하) ▲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97,000원, 직장가입자96,000원이하)에 해당되는 저소득층이다. 신청은 오는 15일 금요일까지 합천군보건소, 북부·삼가·초계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신청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관내 희망하는 치과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틀니나 보철을 시술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틀니(전부, 부분)의 경우 7년 내에 건강보험 틀니로 제작한 적이 없어야 하며,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로 지원된다. 단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 임플란트 지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합천군에서는 지난 20년간 1,743명에게 치아의 결손을 복원해 줌으로 이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저작불편 호소율을 2015년 55.7%→ 2016년 52.5% → 2017년 44.6%(출처: 합천군 지역사회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1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 읍면정보고 및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검토된 주민건의 사항은 총 629건으로, 분야별로 살펴보면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분야 272건, 도로ㆍ마을안길 정비 등 지역개발분야 131건, 재해예방 둥 안전분야 103건, 교통불편해소 및 체육시설설치 등 주민편의증진 73건, 관광활성화 등 기타 50건이다. 건의사항에 대해 담당부서의 현장 확인결과 완료처리 22건, 당초예산 진행중 18건, 추경반영 477건, 장기검토, 73건, 상급기관 및 타기관 건의 28건, 시행불가 11건으로 처리계획을 밝혔으며, 총 검토사업비는 266억 원 이다. 문준희 군수는 “읍면 방문 시 주민의 건의는 실질적으로 군에 바라는 사항이다. 주도면밀하게 현장을 파악하여 예산에 반영하고, 특히 생활불편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발 빠르게 해소해 주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연차적으로 진행할 부분과 중장기 검토 등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그 사유와 사업시기를 건의자에게 자세히 설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