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하창환 합천군수가 3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회의장에서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2017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농협에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자로 확정된 하창환 군수는 민선5기, 6기 군수로 재임하면서 농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농촌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농정개혁원년을 선포, 합천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농협지역본부와 시군 농정지원단이 추천한 자치단체장 및 공직자의 농업정책 추진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고 조합장 등 농업인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수상소감으로 ‘’'농업이 합천을 구한다.’는 일념으로 군정을 수행해 오면서 농정개혁원년 선포의 정책핵심은 농업이 잘되면, 군민이 안녕하다는 뜻이라고 했다. 또한 우리농업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1일 소회의실에서 박충규 부군수를 비롯한 지방세심의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적용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심의를 위한 합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지방세심위의회에서는 건물과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조정 기준을 심의했다 건물 시가표준액 조정 기준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을 2017년 67만원/㎡에서 69만원/㎡으로 약 3% 상향조정 하는 것으로 이는 경제여건, 시가표준액 현실화율, 완만한 세부담 증가를 고려했다. 또한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조정 기준은 조사가격반영율 격차에 따른 과세대상 간의 과세불형평을 방지하되 세부담이 급증하지 않도록 연차적으로 조정한다는 내용으로 이는 차량, 기계장비 등 기타물건 총 82,639종에 대한 기준가격이 전년 대비 소폭상승 및 하락한 것으로 조사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가표준액은 취득세, 재산세 등 각 세목에서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가액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지자체 장이 매년 1월1일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고 있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내년 1월 1일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여 지방세 부과&m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단장 박종묵)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주)메쎄코리아에서 주최하는 2017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하여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합천밤 ‘대장경율피떡’은 ‘밤의 속껍질인 율피를 소재로 만든 찹쌀떡’이라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고, 구포국수에서 나온 밤국수, 오색국수 등 저렴한 가격과 알찬 구성으로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나 무료시식회에 참여했던 관람객들은 대부분 ‘율피로 찹쌀떡을 만들었다는 것이 신기하다’,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 좋다’, ‘양이 넉넉해 든든하다’, ‘포장이 세련되어 명절이나 특별한 때 선물용으로도 추천할 만하다’는 등 ‘대장경율피떡’에 대한 관심과 호평을 남겼고, 구포국수는 연일 밤국수와 고급스러운 선물디자인,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매회 소비관람객들이 몰려 초반에 제품이 다 소진되는 등 ‘대장경율피떡’과 구포국수의 인기를 실감케 함으로 홍보에 성공을 거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박충규 부군수를 단장으로 『2017년 지방세입금 집중정리기간』을 설정하여 납세태만, 경기침체 등으로 줄어들지 않는 지방세입금 체납액을 줄이기 위하여 11월부터 12월 말까지(2개월간)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집중정리기간에는 1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 특별관리와 함께 17개 읍면의 소액 체납액(5만원이하)에 대해 읍면직원과 마을이장간 합동징수를 하고 군에서는 점검을 통해 읍면별 징수책임제를 통한 체납자 추적 징수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집중정리기간 중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압류,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체납세 징수활동을 입체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인도 재무과장은 “정당하게 부과된 지방세입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주재원으로 체납세를 자발적으로 납부하여 행정적·재정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리며,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도모와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충규 부군수는 자주재원 확충과 내년 3월 28일 행정처분 유예기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덕곡면(면장 홍석천)은 28일 면사무소 마당에서 합천지역자활센터의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12세대에 대형 이불빨래 무료 세탁 및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덕곡면에는 올해 처음으로 이동빨래방 차량이 방문했으며, 마을별로 서비스 대상자를 사전 발굴하여 자원봉사단체(회장 곽종숙)의 협조를 얻어 각 가정별로 방문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이 끝난 후 말려서 직접 갖다 줬다. 빨래방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세탁기도 작아서 이불 세탁은 엄두도 못내고 있던 차에 봉사자들이 집을 방문하여 빨래를 해서 갖다 주니 너무 고맙고 기분도 상쾌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은 경남광역자활센터에서 위탁받아 어르신의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오고 있다. 2.5톤 차량에 드럼세탁기(21kg) 4대가 탑재된 이동세탁차량으로 마을을 찾아가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대형빨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이 몸소 체감하는 실제적인 복지를 제공하고 있어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다. 덕곡면은 향후에도 사업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8일부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에 대한 중간정산액 포대당(40kg) 3만원(1등급, 조곡)을 지급하기로 했다. 합천군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계획량은 350,624포(40kg 조곡)로 지난 27일까지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농협을 통해 28일 중간정산액을 일괄 지급받고, 28일 이후에 매입한 농가는 매입 즉시 지급 할 예정이다. 올해는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확정 매입가격을 일시에 지급하기로 했으나, 농민들의 원활한 자금 유동을 위해 중간정산액 명목으로 이달 28일부터 매입 대급의 일부만 지급하기로 했다. 중간정산액 지급단가는 벼(조곡) 40kg 건조벼 기준 특등 30,990원, 1등 30,000원, 2등 28,660원, 3등 25,510원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장가격 864원(포/40kg)을 제외한 특등 30,126원, 1등 29,136원, 2등 27,796원, 3등 24,646원으로 정해졌으나, 산물벼의 경우 기 지급된 매입 대금 3,000원을 차감하고 지급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확정 가격은 수확기인 10월에서 12월까지 전국 산지쌀값 평균가격(쌀 80kg)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미 서부지역 농식품 해외 시장개척단을 운영하여 5,000만불의 수출 협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FTA 체제하에서 급변하는 세계경제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한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기초 지방자치단체인 합천군이 단독으로 해외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더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번 시장개척단 운영으로 기존 신선농산물 수출 위주에서 벗어나,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으로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다양한 해외 거래처를 확보함으로서 해외 시장 경쟁력 제고를 통해 농특산물 수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 협약에서 합천유통(주)(대표 장문철)은 합천의 우수 농식품을 엄선하여 공급하고, 코리안프레쉬(대표 주정수)는 상품을 수입하여 미 서부 지역에 공급하며, 합천군은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이 지속적으로 공급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합천군은 해외 판촉전도 동시에 진행하여 지난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15일간 미국 LA 소재 경상남도 농수산물 홍보관에서 합천쌀, 양파라면, 양파즙, 야콘즙,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80개사 100개 부스 규모의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대축제’에 참가하여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합천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함께 호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힐링밤술과 경옥약주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을 이롭게하는 약주라는 점에서, 합천쌀과 황강물로 빚은 生막걸리와 맑은水동동주는 부드럽고 맑은 식감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박람회장을 찾은 내·외국인 할 것 없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KBS 2TV‘내 남자의 비밀’ 일일드라마에서 기라성 역을 맡으며 인기 중년배우로 자리매김한 탤런트 정한용씨도 합천막걸리 홍보대사로 참가하여 합천 전통주를 알리는데 기꺼이 자리를 함께 해줬다. 또 서울의 유명 유기농 한정식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소셜커머스, 주류유통판매 관계자 등이 구체적인 수도권 유통판매 제안을 해올 정도로 합천막걸리와 동동주가 인기를 끌었다. 향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3일 경주시에서 열린 환경부가 주관한 『폐기물처리시설·운영 실태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환경부 주관)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후관리 및 폐기물 처리과정의 환경성·경제성·기술성 제고를 위하여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631개소의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평가했다. 합천군은 생활자원회수센터분야에서 합천군 재활용품선별장(대양면 소재)의 높은 재활용품 선별·처리률 및 운영수익, 효율적인 에너지사용, 철저한 안전관리에 인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위생과장은 “재활용품 회수 촉진을 위하여 재활용품선별장 체험 교육장 운영 및 분리배출 홍보 등 꾸준한 노력으로 연간 1,100톤의 재활용품을 회수하여, 선별된 재활용품 판매로 연간 약 9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4일 합천군 야로면 정대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볼보빌리지 제2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과 박충규 합천부군수,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을 비롯한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한 관계기관 직원,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짓기’(볼보빌리지 제2호)는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서 공사비 1억 2천만원 전액을 지원 하고 한국해비타트에서 공사를 맡아 진행했으며, 대지면적 575㎡에 연면적 72㎡, 일반목구조(싱글 1층)로 완성됐다. 또한, 공사기간 중에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들이 여름휴가까지 반납하고 ‘사랑의 집짓기’ 공사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성신여대 체인지 사회봉사단도 2박 3일 동안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입주자로 선정된 합천군 야로면 배 모씨는 “어린 자녀들에게 좋은 집을 선물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한테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