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3일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적인 영역으로 여겨 사회 전면으로 내세울 수 없었던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주제로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성인지 관점에서의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 성폭력과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법령 등을 실제 사건 사례와 다양한 영상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방식의 폭력예방교육을 접한 노인대학생들은 폭력의 범위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거나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수강했다. 한 수강생은 "교육내용이 좋고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 추가 개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노인들의 폭력문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13일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관내 12개 어린이집 이용 아동,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2017년 어린이집연합 가족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가족한마음 운동회 개최를 축하해 줬으며, 각 어린이집의 재원 아동들과 부모님, 보육교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근무한 모범 보육교사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이어진 명랑운동회에서는 힘찬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각 팀을 이뤄 마음껏 경쟁하고 뛰어노는 화합의 한마당이 이뤄졌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운동회 축사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하루 종일 뛰놀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 율곡면 마늘 국내육성품종 시범포에서 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마늘 재배농가의 노동력절감 기술보급을 위해 기계를 이용한 줄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연시한 마늘 줄파종기는 종자부착기를 이용하여 마늘에 종이줄을 감은 후 파종하며, 이랑 만들기와 동시에 약제 살포 및 파종, 비닐 덮기가 이루어진다. 1일 파종 가능량은 1ha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마늘파종의 노동력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시회 포장은 국내에서 육성한 홍산, 한산, 고아라, 장새미 4개 품종과 기존의 대서, 남도 품종을 비교 재배함으로써 합천 지역에 맞는 국내품종을 선발하여 로열티 부담을 해소하고, 연작장해 감소와 수확시 노동력이 적게 드는 품종을 연구하는 등 신기술을 개발하는 포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계파종을 통해 마늘 재배 생력화 및 면적확대로 마늘 주산단지의 입지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5주간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요리교실’을 진행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업위주의 교육관으로 인해 여러 학원을 전전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하루 만이라도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찾고 친구들과 어울려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꼬마김밥, 치즈떡볶이, 미니떡갈비버거, 크림스파게티, 닭꼬치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메뉴를 직접 조리해보며 요리에 대한 취미를 가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방과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토요프로그램 및 방학프로그램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취미발굴과 밝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법무부법사랑위원합천지구협의회(회장 강호동)는 12일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자원봉사 순찰대인 동부·남부순찰대 대기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부순찰대는 초계시장 공용주차장 옆에, 남부순찰대는 삼가어린이집 앞에 대기실을 새로이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도완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장, 강호동 법사랑위원합천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 정성철 순찰대장, 동부·남부순찰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다과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법사랑 자원봉사 순찰대(대장 정성철)는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일환으로 총 50명의 대원이 4개(중부·동부·남부·북부) 권역별로 야간 안심귀가지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야간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하창환 합천군수는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순찰대가 대기실을 마련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야간 순찰활동에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법사랑위원합천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내천지구」에 대하여 공부상 면적증감이 발생되는 토지 127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 및 8필지의 지목변경을 심의·의결했다. 내천지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으로서 2016년 3월부터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하고 경계결정위원회의 경계결정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299필지(74,450.4㎡)의 경계가 새로이 확정됐다. 군 관계자는 “내천지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에 맞도록 지적경계가 정비됨은 물론 진입로가 없어 건축을 할 수 없었던 맹지를 해소하는 등 군민의 재산권이 보호하고 토지이용 가치를 상승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되어 토지의 실제현황과 불일치하는 종이지적도의 지적불부합을 바로잡고 디지털지적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계속 시행된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평생학습동아리 '합천문화예술봉사단'이 2017 경남생활문화예술제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경남생활문화예술제는 오는 14일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창원시 합포구 동성동)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도내 생할예술 동호회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 공고를 거쳐 선정된 공연분야 12팀, 전시체험분야 5팀이 참가해 넘치는 끼와 열정을 펼친다고 한다. 합천문화예술봉사단 관계자는 “전통예술 공연분야에 살풀이춤이 선정되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도민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체의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재능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용문전력(주) 대표 이점용은 11일 용주면 월평리에 소재한 용문전력 회사 마당에서 시각 · 청각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초청하여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하창환 군수, 허종홍 군의회부의장, 류순철 도의원 및 김창수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장을 비롯한 전기 관련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용문전력(주)은 해마다 10월에 시·청각 장애인을 초청하여 ‘한마음 단합대회’를 실시했으며,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이점용 대표는 한마음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에 참석해 준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들은 해마다 장애인을 배려하여 이런 행사를 개최하고,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열심인 용문전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문전력(주) 임직원부인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시·청각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1일 오전 군수실에서 한국에너지재단 지원본부장 최영선, 전문시공업체 대표 박민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전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올해 200가구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3년간 600가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시설 2곳에 각각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가동이 가능하도록 보일러 연결 바닥공사, 고효율 보일러 지원 등으로 대상가구별 방문조사를 통해 시공범위를 협의한 뒤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에너지재단과 군이 주관하여 2009년부터 매년 평균 50여 가구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저소득층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빈곤층이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적극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합천군수 하창환)은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 개발 촉진을 위한 『2017 합천군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지난달 22일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개최했으며, 이달 10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IT지식 및 국가정보화 정책 등 정보화 종합 지식과 주어진 상황에서 IT기술을 통한 문제해결 및 정보화 정책역량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대회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을 대표해 6급 이하 공무원 38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최우수상 쌍책면 문주철, 우수상 축산과 윤인선, 장려상에는 공공시설사업소 강민진, 적중면 최민정으로 선정됐으며, 11월 정례조회 시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정보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적우수자는 오는 18일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2017년 경상남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 합천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