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위탁운영중인 합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원영)는 14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5층 다목적실에서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나트륨과 당 섭취 줄이기」를 주제로 제1차 학부모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나트륨과 당 섭취 줄이기」 제1차 학부모 집합교육은 미각판정도구를 이용하여 자신의 짠맛·단맛의 선호도와 미각정도를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성인병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성인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가정에서 나트륨과 당 섭취를 줄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또한 학부모들의 영양에 대한 많은 질의와 송원영 센터장의 전문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신의 입맛을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신선했고, 또 저염식의 필요성 등 유익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오는 15일 주민서비스 박람회에서도 군민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홍보 및 나트륨 당류 줄이기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천/권연홍 기자) =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지부장 강동호)는 14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햅쌀(10kg) 200포대(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동호 지부장은 “지역대표 은행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하창환 합천군수는 “추석명절을 누구보다 외롭고 힘들게 보내는 분들이 많다”며 “햅쌀을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는 합천군에서 사용하는 각종 법인카드 및 복지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된 제휴카드 적립금을 2006년부터 전달 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억 2천만원의 적립금을 합천군에 전달 해 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탁 된 햅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채소(딸기)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2017년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1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주관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신청을 받아 해당 지자체와 함께 운영하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한 해결방안 제시로 농업인의 기술수준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딸기 육묘 및 정식관리, 병해충 교육과 경영관리 등에 대해 전문가와의 상담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어 딸기재배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 소통의 장이 됐다. 현재 합천군은 전국의 딸기 생산 10위 지역으로 재배면적 154ha(약 210농가) 중 25ha(약 16%)가 고설로 재배되고 있어 양액재배기술 교육 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년효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애로와 궁금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함으로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농가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배기술을 한 단계 높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정위탁 부모님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함께여는 자문자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였으며 11명의 가정위탁 부모들이 참여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위탁부모들은 좋은 부모의 역할, 자립정보 등에 관해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교육에 참가한 부모들은 평소 ‘아이와 의사소통이 힘들 때 어떻게 하면 아이를 이해할 수 있을까?’, ‘대학등록금이나 자립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등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에 직면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교육이 끝난 후 지역 담당 상담원, 자립지원전담요원, 심리상담사가 각각 상담을 요청해 오시는 위탁부모님들에게 개별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교육을 통해 가정위탁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의 용기와 사랑으로 한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호농협(조합장 손덕봉)은 13일 합천호농협유통센터에서 밤 수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2017년산 합천밤은 수입업체 에버굿이 있는 중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 1차분 합천밤 수출단가는 1kg 2,050원(수매가 1kg 1,800원), 수출물량은 약 13톤 200kg정도이며, 수출금액은 약 2천7백만원 정도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군 산림과장을 비롯해 농협경남지역본부장, 농협은행합천군지부장, 합천농협장, ㈜합천유통대표, ㈜에버굿이사 등이 참여하여 합천밤 중국수출을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합천밤은 소비촉진부진, 밤 가격하락 등으로 국내소비가 어려웠던 실정 속에 지속적인 수출을 통한 합천밤 소비촉진과 성장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합천호농협은 합천밤6차산업화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관내소비촉진에도 힘을 싣을 예정이다. 박종묵 산림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을 통하여 밤 농가의 수익증대, 합천지역경제에 이바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보건소에서는 13일 합천재래시장에서 “자살예방(9.10)의 날”과 “치매극복(9.21)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치매극복과 자살예방사업 및 지원내용 등을 알리는 홍보관 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치매와 자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며,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10명중 1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치매는 발병 후에는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관리와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치매조기검진사업 및 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시행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여, 2018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개소 준비 중에 있다. 또한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운영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 예방사업인 레드서클 혈압·혈당 검진과 연계하여 진행했
(합천/권연홍 기자) =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준비 중인 합천군과 K-water 합천댐관리단은 13일 합천댐관리단장실에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입장권 전달식을 가졌다. 유광식 합천댐관리단장과 최윤자 합천군 주민복지과장, 이규학 대장경사업소장, 손용모 거창군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이번 입장권 전달식은 지난 7월 10일에 있었던 합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합천댐 주변 지역민들에게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입장권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번에 전달된 입장권은 합천댐 상류에 위치한 거창군 지역에 7083매(2천5백만 원 상당)과 하류지역에 위치한 합천군 지역에 3969매(1천5백만 원 상당)이며 지난 8월 24일 합천댐관리단에서 13,315장(5천만 원 상당)을 구입한 바 있다.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전시, 학술,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합천군청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입장권 사전 예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등 축전 흥행에 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침체된 경기여파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32개 업체에 21억7천만원을 지원키로 13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금 취급금융기관을 통해 융자신청서를 접수 받아 중소기업은 4개 업체에 13억원 소상공인은 28개업소에 8억7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4년 동안 중소기업은 26개업체 55억원, 소상공인은 128개업소 32억원을 융자지원 했고, 이자차액보전금은 478백만원을 지원했다. 1년거치 2년 균등상환으로 3년간 연3% 이자차액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도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융자지원 조건으로 자금난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청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사업장 및 대표자 주소도 합천군으로 되어 있어야만 융자지원 가능하여 인구증가시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2017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합동연수를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박3일간 제주에서 실시했다.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는 2018년도 합천군 세입세출예산안의 심도있는 심사와 의정활동역량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전문연수기관에 위탁해 실시한다. 연수 첫 날인 12일 김성만의장 외 의원 일동은 김만덕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심각한 재난을 당해 아사 직전에 이른 제주도민을 구제하기 위해 개인의 재산을 모두 기부해 도민들을 구해냈던 거상 김만덕의 숭고한 애민정신을 본받아 ‘나눔’의 정신을 함께 실천하자는 뜻에서 의원들의 성의를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남승우 현 서울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과 서우선 행정학박사의 ‘예산결산 삼사기법 등 합천군 2018년 예산관련 특강’과 ‘의회운영 활동전략 등 7대 의회 마지막 임기년도의 마무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내년도 예산의 중요 심사포인트와 의정활동 전략에 대해 점검할 기회를 가졌다. 그밖에, 제주감귤복합처리공장과 제주맥주 제스피공장을 방문해 생산 및 가공과정을 시찰하고 합천의 주요특산물 가공처리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2일부터 하창환 군수 주재로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했다.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 건설을 위해 노력해 온 민선6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사통팔달로 이어지는 새로운 합천 건설을 위해 미래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황매산-영상테마파크-대장경테마파크-해인사를 잇는 관광벨트」를 활성화하고, 「참살이 테마파크」를 항노화사업 대표브랜드로 추진하며, 친환경농업, 로컬푸드, 합천유통 등을 집중 육성하는 전략적 투자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또한, 가야문화권 발굴ㆍ조사 사업 등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군수주재 보고회가 끝난 후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의회에 설명하고 주민에게 공개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하창환 합천군수는 “부서간 긴밀한 협력으로 2017년도 사업성과를 높이고, 군민행복을 위해 내년도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을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달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