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제28회 군민의 날, 제36회 군민체육대회, 제33회 대야문화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전 군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합천군 합천읍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첫째 날(9. 15.)에는 대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전통공예작품, 문인화, 서각, 천연염색작품, 야생화 등이 일해공원 대종각 옆에 마련된 부스에서 나흘간 전시된다. 둘째 날(9. 16.)에는 합천 청소년들이 숨겨 놓은 재능을 한껏 펼칠 황가람 영어말하기대회와 그림그리기대회가 개최되며, 군민의 결속을 다질 각종 체육경기가 합천읍 곳곳에서 진행된다. 셋째 날(9. 17.)에는 축제의 성공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화 채화․봉송행사가 있으며, 대야문화제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인 전야제에 앞서 제등행렬이 저녁 6시 반부터 이어지는데 올해는 강양교 개통으로 기존 출발지점인 해인빌딩 주변의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제등행렬의 안전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으로 바뀌어 진행된다. 올 해 대야문화제 본행사인 18일에는 오전 8시 반부터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의 장 시상식을 가진 뒤 오후부터는 읍면별 체육경기 및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에서도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 인근 도시지역으로 가족들을 데리고 원정을 다녀왔다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방 소도시 주민들을 위해 2016년 7월부터 개관한 합천시네마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합천군은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작은영화관건립사업을 추진했고 합천읍 합천리 512번지(남정길 76) 옛 합천군수 관사 터에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지상 2층 2개관 99석 규모로 2D와 3D 영화가 모두 상영 가능한 영화관을 신축하여 지난해 7월 개관했다. 작년 7월 개관이후 누적관객 수는 7만 6천여명에 달하며 하루 평균 15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데 합천군의 인구가 5만이 채 되지 않는 것을 감안한다면 대단한 수치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멀티플렉스 수준의 시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개봉영화를 관람 할 수 있다는 합천시네마만의 장점으로 인해 개관 이후 큰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합천시네마가 운영됨에 따라 청소년들을 포함해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직장인문화가 예전에는 식당에서 모임이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이 후원하고 합천군청축구회(회장 송민석)가 주최·주관하는 '2017 합천군청축구회 창립기념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2일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하창환 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석만진 산업건설위원장, 이용균 군의원, 박안나 군의원을 비롯한 4개 구·시·군 축구동호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자매결연 지자체간 축구경기를 통해 상호 친목도모, 화합․우의를 다지고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 지자체는 합천군을 비롯한 부산진구청, 통영시청, 장수군청이다. 이번 대회를 즈음하여 합천군청축구회 송민석 회장은 합천초등학교 축구부 백태현 감독에게 장학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송민석 회장은 “황강의 맑은 물 은빛 백사장이 어우러진 군민체육공원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간의 친목 강화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하창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 대회가 자매결연 공무원들이 축구를 통하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상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새학기 및 또래상담활동 주간을 맞아 지난 2일 청소년또래상담자 연합 동아리 및 관내 청소년 동아리 학생 40여명과 함께 합천읍 일원에서 청소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훈련된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 연합회 26명과 관내에서 활동중인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 14명, 또래상담반을 운영지도하는 학교 Wee클래스 상담사, 그리고 군청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출발하여 합천읍사무소 앞, 삼성병원앞, 이화예식장 앞을 거쳐 합천시장까지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보호 가두 캠페인을 펼쳤으며, 청소년 관련 각종 홍보물을 배포했다.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이 캠페인은, 2015년부터 또래상담주간인 9월 첫째주에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일간의 임시회기를 마무리했다. 위원회별 심사결과에 의하면, 신명기의원이 대표발의한 「합천군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회관련 조례 9건을 심의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홍제)는 우리 군과 법제처간 협업에 따라 자치법규 자율정비계획에 의거, 일부 조문에 대해 명확하고 알기 쉽게 정비하는 사항으로 9건 전체 원안 가결했다. 박중무의원 외 3명이 발의한 「합천군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합천군수가 제출한 「합천군 고문변호사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의 안건을 심의한 복지행정위원회(위원장 배몽희)는 ‘6.25전쟁 전후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합천군에서 발생했던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여 평화와 인권회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제정안을 원안가결’하는 등 상정된 각각의 의안에 대해 상위법령 등 관련규정상 저촉사항이 없고 군 정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민간위탁과 공유재산 매입 등의 안건이라고 판단되어 전체 원안가결했다. 이용균의원 외 4명이 발의한 「합천군 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허종홍의원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달 31일 부터 오는 9월 3일 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해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대전은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정책 및 우수사례와 채용정보 및 근무여건 등 각종 정책 관련 사항들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고 있다.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준비하고 있는 합천군은 반야심경 인경체험, 이벤트 행사, 축전 홍보 리플릿 배부와 함께 참가자들에 대한 입장권 판촉활동에 매진했다.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2017년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17일간) 개최되는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개회식·폐막식, 전시프로그램, 학술심포지엄, 문화예술 공연, 체험이벤트 행사 등 친근하고 감동적인 콘텐츠를 준비하여 관람객들 맞을 예정이다. 합천군청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축전 준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르지만 전국에서 펼쳐지는 주요 박람회와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quo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지난 30일 오후 7시 가족중심의 참여공연으로 임세준의 익스트림 벌룬쇼가 합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화가 있는날」 작은음악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와 합천군(공공시설사업소)이 주관했다. 익스트림 벌룬쇼는 1막 광대의마술, 2막 익스트림쇼, 3막 에어아바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족중심의 공연으로서 익살스러운 표정연기와,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중심의 공연으로 대형 풍선에 사람이 들어가는 국내최고의 퍼포먼스와 순식간에 풍선을 만들어 선물해 주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관객과 하나가 되어 뛰어노는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참석한 부모님과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고 유쾌한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에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합천고등학교에서 연합아웃리치 행사를 실시했다. 아웃리치(Out-reach)는 가출, 학교자퇴, 폭력, 성매매 등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2차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고 가정·학교로 돌려보내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활동으로, 이번에는 관내 청소년기관인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을 보호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3개의 기관이 연합하여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합천고등학교에서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간편 심리검사를 통한 진로지도와 학업스트레스 해소, 즉석 사진찍기를 통한 추억쌓기, 그리고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늘 연합아웃리치를 체험한 합천고 학생은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던 시기에, 이런 검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공감해주는 상담선생님이 있어서 짧지만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 아웃리치 행사는 연말까지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으로 참여희망 학교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2017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입장권 연계 상품을 도입하여 행사기간 중 입장권 소지자에 대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입장권 연계서비스 참여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업종은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로 숙박업의 경우 1실에 한하여 숙박요금의 5,000원, 음식점의 경우 음식가액의 10%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 음식점 48개소, 숙박업소 12개소가 참여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 군 환경위생과(☎930-3316~8) 및 외식업합천군지부(☎931-2430)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군은 연계서비스 참여업소에 대하여는 대장경 축전 홈페이지 게제 및 홍보 팜플렛을 제작하여 행사장내에 비치하고 축전 관람객이 관련 업소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남은 접수기간 동안 관련 업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동참을 호소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지회장 이성출)는 31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각 읍면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노인지도자의 의식변화와 역량강화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는데, 교육에 앞서 하창환 합천군수를 초청하여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합천군 노인복지정책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강을 가졌다. 하창환 군수는 만 65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연금사업 안내와 홍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노인복지정책 소개 및 노인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노인지도자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이에 경로당 회장 및 총무님들의 역할이 매우 큼을 강조했다. 하창환 군수는 “어르신들의 복리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로당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노인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