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성낙인 창녕군수는 ▲유네스코 3관왕 달성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통한 6관왕 수상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 ▲연중 볼거리․즐길거리 관광인프라 조성 ▲ 당초예산 7,100억 원 시대 개막 등 군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창창한 창녕’ 실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네스코 3관왕 달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발전 전략 수립 창녕군은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3개 분야에 모두 등재되며 국내외에서 생태․문화적 가치를 인정받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영산줄다리기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2024년에는 창녕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며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발맞춰 군은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유네스코 브랜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분군 홍보사업과 창녕박물관 복합문화관 증축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야생 따오기 유조 3마리가 유어면 대대리 일원에서 무사히 이소해 번식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번식은 자연 방사 후 야생에서 태어난 우포 따오기(방사 2세대)가 최초로 자연에서 번식에 성공한 사례로, 방사 6년 만에 이룬 뜻깊은 성과다. 이는 천혜의 생태환경을 보유한 창녕군이 따오기 복원의 최적지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번식에 성공한 따오기 번식쌍은 2022년(암컷), 2023년(수컷)에 각각 창녕군 이방면 일원에서 태어난 야생 따오기다. 이들은 올해 3월쯤 짝을 지어 둥지를 틀고, 3~4개의 알을 산란한 후 약 28일간의 포란 끝에 새끼를 부화시켰다. 부화한 새끼 따오기는 약 6주간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해 최근 둥지를 떠나는 ‘이소’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창녕군은 2008년부터 환경부, 국가유산청, 경상남도와 함께 한반도에서 1979년 멸종된 따오기를 복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390마리를 자연에 방사한 바 있다. 성낙인 군수는 “야생 방사 2세대 따오기가 3세대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교통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대합면 일원에서 추진한 도로환경 개선사업 2개소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합면 농205호선 매탄마을 진입로 확포장과 군19호선 십이리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으로, 보행자 안전과 차량 통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매탄마을 진입로 확포장사업(L=875m, B=6.5m)은 총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진행됐다. 기존 도로 폭이 3m로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워 갓길 주행이 빈번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이었으나, 이번 확장으로 도로 폭이 6.5m로 넓어지고 선형이 개선돼 전방 시야 확보가 가능해지는 등 교통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십이리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L=0.41km, B=8.0m, 총사업비 18억 원)은 대형 차량 통행이 어려웠던 S자형 급커브 구간의 선형을 정비하고, 과속방지턱 및 갈매기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사고 위험을 대폭 줄였다. 이외에도 창녕군은 고암 괴산~대암 간 도로(군19호, L=580m, B=8.0m, 15억 원), 남지 신전마을 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30일 학교 밖 청소년 10명과 함께 청와대와 경복궁을 방문하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등을 둘러보며 조선시대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해설을 듣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 청소년들은 “역사책에서만 보던 장소를 직접 걸으며 설명을 들으니 훨씬 생생하고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혜경 센터장은 “학교 밖에서도 배움은 계속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직업탐색, 체험활동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이용이 많은 학원가 및 학교 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7월 15일까지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위생 점검에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및 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조리·진열·판매 여부, 조리 및 판매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하며,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제42대 창녕군 부군수로 심상철 지방부이사관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심상철 신임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7월 정례조회와 읍면장회의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심 부군수는 합천 출신으로 1991년 합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장, 행정국 세정과장, 인사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아 2025년 7월 1일자로 지방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창녕부군수로 임명됐다. 심 부군수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 부군수로 부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성낙인 군수님과 직원 여러분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쓸用쓸用한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백인곤, 이병찬, 이송준, 정찬부 등 4명의 작가가 일상 속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한 입체 조형작 25점을 선보이며,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예술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환경의 의미를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전 연령층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2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2회 모두가족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가족센터를 대표하는 가족 축제로, 총 60가족 25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출제된 문제는 창녕군 홈페이지에 소개된 지역 관광지,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초등학생 필독 도서 및 ‘와이(WHY)’ 시리즈 등 아동·청소년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돼, 창녕의 역사와 관광, 독서 중심의 퀴즈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인공지능이 많은 것을 대체하는 시대에도 가족 간의 따뜻한 대화와 유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공부하고 즐기며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남지읍에 위치한 공예공방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전사지 유리컵 및 부엉이 도어벨 만들기 공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수공예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전사지 유리컵과 부엉이 도어벨을 직접 제작한 후 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완성된 작품을 자랑하며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함께 만들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고, 공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창녕군사회복지타운에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무자급 협의체로, 창녕군을 비롯해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위기청소년의 현황과 자원 연계 실적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지원서비스와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실무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