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회장 김영철)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기업체 TK Electric의 김상현 이사로부터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상현 이사는 창녕군 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이자 후원회 홍보이사인 이유경 씨의 아들로, “고향 우포늪에서 따오기를 복원해 생태계와 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후원회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 이후, 후원회와 군 관계자는 김상현 이사와 함께 우포따오기복원센터를 둘러보며 따오기 복원 현황을 공유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철 회장은 “먼 곳에서 따오기 복원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김상현 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포따오기가 창녕을 넘어 세계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씨름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사)대한씨름협회와 창녕군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했으며, 전국 22개 팀, 8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창녕군을 방문했다. 대회 결과 남자 대장사에는 홍만경(경상북도), 준우승에는 김재영(경기 김포시)이 이름을 올렸으며, 여자 대장사에는 예연정(경상북도), 준우승에는 오혜민(서울특별시)이 각각 차지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경상남도의원,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으며, (사)대한씨름협회 이준희 회장은 성낙인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이자 유네스코 3관왕 도시인 창녕을 찾아주신 전국 씨름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씨름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최선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창호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창녕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해정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통일활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평화통일을 향한 걸음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한 제21기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가족으로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가능성과 북한의 지속적 도발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방안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성낙인 창녕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육군 제5870부대 2대대,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 예정인 2025년 충무훈련 계획 보고와 함께 실효성 있는 훈련 준비와 협력체계 강화를 중점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낙인 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충무훈련의 실효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영산면에 위치한 국공립 영산 초록어린이집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원생 17명이 영산 호국공원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원생들은 호국공원 충혼탑 앞에서 묵념의 시간을 갖고, 태극기를 바라보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혜영 원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호국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올바른 국가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영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장희욱·김애숙)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라 사랑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영산면 새마을회관 등 공공건물의 오염되거나 훼손된 태극기를 교체하고, 영산면 일대에 설치된 새마을기도 함께 정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희욱 협의회장과 김애숙 부녀회장은 “현충일을 앞두고 남녀회원이 함께 모여 태극기와 새마을기를 정비하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나라 사랑과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된 새마을 정신을 다시 되새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하회근 면장은 “농사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호국 충절의 고장답게 현충일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영산면 새마을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6일 창녕읍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의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추념사에서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의 우리를 지탱하고 내일의 대한민국을 더욱 강건하게 하는 밑거름”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부심을 느끼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창녕군립수영장과 협력해 지난 4일 관내 5세~6세 영유아와 보호자 18명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활동 ‘음파음파~~ 생존수영 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생존 수영 기술과 수상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마련됐다. 전문 수영 강사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CPR) 교육, 물속에서의 안전 행동 요령, 기본적인 부력 체험, 감각 발달을 돕는 물놀이 등 실질적인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가 물을 워낙 좋아해 물놀이를 갈 때마다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생존 수영을 배우고 나니 스스로 안전하게 노는 방법을 익힌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4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산하 경상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의 전문위원 2명이 창녕군을 직접 방문해 진행했으며, 채무조정, 가계부채 문제,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8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사례관리 대상자와 금융 취약계층 대상자들은 대출금과 각종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했다. 특히 위원들의 설명을 메모하며 진지하게 질문하는 모습도 보였다. 상담을 받은 A씨는 “가계부채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조금씩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상담기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실질적인 자립과 일상생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우수모델)’의 일환으로 마늘·양파 등 수집형 수확기계인 ‘자주식 톤백수집기’를 장기임대함으로써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주식 톤백수집기는 땅속에서 작물을 굴취한 뒤 곧바로 수집·이송하여 톤백에 하역하는 일관작업이 가능한 기계로, 기존 수작업 대비 작업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며 노동력 절감과 적기 수확이 가능해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장비를 활용한 원경섭 마늘 재배 농가는 “장비 도입 이후 농번기 인력 수급에 대한 걱정이 줄었고, 고가의 농기계를 장기임대로 사용할 수 있어 기계 구입 부담 없이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사업은 마늘과 양파의 주산지인 우리 군에 반복되는 수확철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산지 중심의 일관기계화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작업 효율과 소득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농기계를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