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재)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산하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2025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 분야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FAPAS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하여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평가 제도로, 평가 결과는 검사 기관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기준이 된다. 이번 평가에서 연구원은 잔류농약과 중금속(납, 카드뮴) 분석 분야에 참가해 모든 항목에서 Z-score 지표 ‘만족’ 판정을 받았다. Z-score는 평가 참여기관 간 분석 결과의 오차범위를 나타내는 수치로 ±2 이하일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적합한 결과로 간주된다. 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식품안전 관련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토양부터 농산물, 식품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컬푸드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종옥 연구원장은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는 창녕군시설관리공단 본사에서 군민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상생하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녕군가족센터 정동명 센터장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신용곤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녕군가족센터는 공단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영·유아를 위한 생존수영 체험교실 운영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동명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본회의 산회 후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재한 의원, 부위원장에 김정선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112건의 요구자료가 포함된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했다. 군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휴회한 뒤,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함께 조례안 등 총 4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상남도,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유채꽃밭 관람로와 주차장, 무대시설, 전기·소방시설, 화장실 등 관람객이 주로 이용하게 될 주요 시설물의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소방장비와 구급차 배치 상황, 안내판 설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축제 기간 동안에도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법정의무교육인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에서 매년 1회 이상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교육으로, 창녕군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하고 있다.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대면교육을 통해 지난해 총 1,858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으며,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자살예방교육은 ‘인식개선교육’과 ‘생명지킴이교육’으로 구성되며,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전문 강사 대면교육을 비롯해 시청각 교육,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육기관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법정의무교육뿐 아니라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도 적극 추진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창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7일 군청 집무실에서 ‘창녕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및 '창녕군 수돗물 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창녕군의회, 수용가, 언론인, 상수도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창녕군의 수돗물 운영 및 수질 관리에 대한 자문과 함께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공표, 수돗물 안정성 홍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은 군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수돗물평가위원회가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 창녕군지회(회장 송낙균)가 17일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송낙균 회장은 “안타까운 사고에 공감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회원들이 한 명 한 명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준비했으니, 뜻 깊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고엽제전우회 창녕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이 모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희생자들을 위한 지원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우리나라 최대 자연 내륙습지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인 우포늪이 따뜻한 4월을 맞아 생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는 우포늪과 흥미로운 관광시설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 생태 힐링 명소, 우포늪 우포늪은 희귀 동식물의 천국이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크게 3포(우포, 목포, 사지포)와 2벌(쪽지벌, 산밖벌)로 나뉘며,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은 자연습지이고 산밖벌은 2017년에 복원한 습지이다. 우포늪은 단순한 자연 보호구역을 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봄에는 버드나무류의 연둣빛 생명이 움트기 시작하여 자줏빛 자운영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속에서 시원한 자연의 그늘을 느낄 수 있으며, 가을에는 황금빛 갈대밭과 함께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늪 위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겨울 철새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및 확산 시에는 탐방이 제한될 수 있다. &nbs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산청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창녕읍 출신 71년생들의 친목모임인 신해생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민재 부회장은 “산불 피해로 상처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창녕중학교 40회 동기회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 회장은 “희생자분들의 아픔이 가족의 아픔처럼 느껴져 외면할 수 없었다”며 “정성을 담아 마련한 성금이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중앙교회도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임 목사는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며, 하루빨리 평안을 되찾으시길 기도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창녕군은 모금된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산불진화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전국 각지 기업, 단체, 개인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한본산업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지훈 대표는 “최근 내린 비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상처가 말끔히 아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 직접 위로를 전하지는 못하지만,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창녕군장애인근로사업장도 성금 82만 8천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사업장 소속 장애인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김성도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며, 화마의 상처가 하루라도 빨리 아물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군 365가치나눔 사업’과 연계돼 산불 피해 희생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창녕군은 지속적으로 모금 활동을 이어가며 전국적인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모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