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3월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연기됐던 제21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창녕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예정됐던 백신 접종 일정을 앞당겨 지난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모든 우제류 35,084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대회 기간에는 행사장 내외부에 방역 차량과 인력을 배치해 방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26일 8강전과 개회식, 27일 준결승 및 결승전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회장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금송아지, 전자제품, 창녕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찾아가는 창녕생태곤충원 전시 체험관, 우리 우유 시식,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되며, 제30회 부곡온천축제(4월 25일~27일)와 연계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이색적인 소힘겨루기 경기를 즐기고,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부곡온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창녕군 정보화교육장에서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데이터 분석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CTS IT trend 유정수 대표를 초빙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발맞춰 직원들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어 ▲ChatGPT 빅데이터 코딩 ▲데이터 시각화 분석 실습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이를 통해 각종 정책 수립 및 행정 의사결정에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데이터 중심 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직자의 역량이 과학적 행정의 토대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상하수도 공기업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체납 해소를 위한 납부 독려 활동을 펼친다. 이에 앞서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자진 납부 기간을 운영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며,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효과적인 체납 징수를 위해 징수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3개월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 및 단수예고문을 일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상습적이고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 조치뿐만 아니라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요금 체납으로 인해 단수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동이체, 전용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주시기 바란다”며 “성실납부 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로부터 KFA AWARDS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KFA AWARDS 시상식은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매년 축구 발전에 공로가 큰 선수, 심판, 감독, 지자체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성낙인 군수는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및 제23회 전국여자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청소년 축구 육성 및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K5/K6/K7 디비전리그 플레이오프를 2년 연속 개최하여 동호인 축구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대한축구협회에서 뜻깊은 감사패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축구대회 유치와 축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늘근도둑 이야기’는 두 명의 도둑과 형사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한 풍자와 위트로 풀어낸 작품으로, 1989년 초연 이후 36년간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친숙한 얼굴로 활약 중인 배우 박철민이 출연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마산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산학협동협약의 일환으로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언어치료 전공 학생들이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청력 상태에 따라 다양한 언어치료 기법을 적용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학생들은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보조 및 치료 활동 지원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고, 현장 중심의 경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다졌다. 박찬희 학과장은 “학생들이 생활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장애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군민에게 홍역 유행 국가를 반드시 확인하고,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총 2회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해야 하며,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의 영유아는 폐렴, 중이염,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출국 전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 후 방어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되므로 여행 일정을 고려해 접종 시기를 조율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하다면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4주 간격)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경남 창녕군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퇴원환자에게 맞춤형 건강든든패키지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원치료를 마치고 가정으로 복귀한 환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패키지는 건강관리를 위한 저주파 치료기, 응급함, 생활안전을 위한 먹거리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건강든든패키지를 지원받은 김○○ 씨는 “큰 수술 후 예전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녕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재향군인회는 제5870부대 2대대와 함께 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6.25 역사 현장 안보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교육은 박진전쟁기념관과 6.25전쟁 역사현장인 남지읍 아지리 오봉능선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생생한 전쟁의 흔적과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창녕군이 낙동강 방어선으로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안보체험 교육은 단순한 역사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서 사명감을 갖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안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안보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범국민적 사회안전 운동으로,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까지 함께 독려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총 88개소이며, 창녕군은 담당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후속 조치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주민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진행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군민 참여를 확대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가정에서도 자율적인 점검이 가능하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해, 가스누출, 감전, 화재 등 일상 속 안전 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실천을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