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3일부터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걷기 실천율 향상 등 바르게 걷기운동 습관정착을 위해 지난달 조성한 걷기 좋은 건강길(건계정∼강변 산책로)에서 야간 달빛체조와 걷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가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신체활동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알려주고,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한 1530 실천 1주일에 5회 30분씩 걷자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하고, 매주 월·수(19:30∼20:30) 1시간으로 걷기 좋은 건강길 내(주공1차 앞)에서 총 20회 실시한다. 매주 월·수 19시 30까지 운동하기 편한 복장과 신발 착용으로 주공1차 앞 강변산책로에 참여해 움직임이 행복한 신나는 달빛체조와 바른 자세 걷기운동을 배우면 된다. 모집절차는 따로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장수 희망주민에게 신나는 달빛체조와 함께 바르게 걷기운동을 보급해 일상생활 속에서 1530 건강 실천을 유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하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위천면 수승대 관광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어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구명조끼 250개를 비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대여를 해주면서, 현재까지 무상대여 812명, 심폐소생술(CPR)교육 240명, 안전계도 100여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변순찰활동과 위험지역 순찰 ▲물놀이 장소 위험환경 제거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있다. 거창소방서 구조구급담당은 “단순 순찰 위주의 형식적 배치가 아닌 수승대를 찾는 피서객인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물놀이 안전 위기상황에서 초기대응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6일 연일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피해상황 점검과 대책마련을 위해 이광옥 부군수 주재로 전 실·과장, 읍·면장이 참석해 폭염·가뭄 대응 추진현황 대책회의를 가졌다. 거창군은 관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일 폭염, 가뭄대비 추진현황과 대책을 파악하고 있다. 거창읍 시가지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자 주요 간선도로 15km에 매일 3회 살수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시가지 곳곳에 야외활동 시 잠시 휴식할 수 있는 쿨링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거창군 농업분야 폭염 피해 예방단을 활용해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폭염 속 군민건강관리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캠페인을 펼쳐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야외활동 시 시가지 그늘막, 무더위쉼터 이용을 독려했다. 거창관내 무더위쉼터와 경로당 450곳에 구급함(생리식염수, 식용포도당 등) 배부해 응급사항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은 농·축산분야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축사 관리 요령을 지도했으며,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근호,성연철)는 6일 장애와 질환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담긴 냉장고와 백미, 곰국, 파스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7월 중순 복지이장, 협의체 위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이성호 위원이 면사무소를 찾아와 어느 부부의 소박한 사연을 전했다. 집안 형편상 냉장고를 교체할 여건은 못 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음식물이 상해 가족들이 식중독에 걸리까봐 걱정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주상면은 이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와 냉장고 상태 등을 점검했다. 여러 단체의 도움을 받아 지원하게 됐다. 주상면은 앞으로도 이 가구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 및 후원자와 연계를 통해 건강관리,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정서서비스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지원을 받은 부부는 “경주에 살면서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고향마을로 들어왔는데 주위에 이렇게 좋은 분들이 많아서 살아갈 희망이 생긴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노후화 되고 비위생적인 화장실, 주방, 객실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군비 4000만 원(업소당 100만 원∼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초부터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은 보조금 50%와 자부담 50%로 영업장 면적이 100㎡이하인 열악한 영세업소에 대해 우선 지원대상이며,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 희망업소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개선을 원하는 영업자는 8월 17일까지 거창군청 민원봉사실 위생담당 또는 관련단체 사무실로 신청하면 현장조사 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청 민원봉사실 위생담당(055-940-3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김은경 기자) = KBS창원 우문현답 촬영팀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듣기 위해 거창군 신원면 신기마을(이장 구교윤)을 찾았다. 우문현답은 지난 5월 30일 제96화 신원면 수옥마을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신원면 신기마을을 찾아 마을 유례, 특산물 소개와 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했다. 촬영에 참여한 한 주민은 “편안하고 진솔한 우리마을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나간다니 기쁘다. 어르신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 속에 녹아있는 삶의 지혜가 많은 이들에게 방송을 통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기마을은 무학대사가 알을 품은 명당인 금계포란(金鷄包卵)형이라 하여 해동제일의 명당으로 지목한 월여산 자락에 위치한 곳으로, 해마다 행락철이 되면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5월에는 마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음식체험관이 ‘깊은골 자연밥상’이라는 상호로 개업해 마을회 자체운영으로 마을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기마을은 올해 산촌 6차 산업화육성마을로 선정돼 농촌체험프로그램과 산촌체험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경찰서(서장 박규남)는 3일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활동에 적극 협조해준 ‘(주)엔젤드론연구소’ 대표 이진성, 수색구조단장 신용철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거창경찰은 지난달 4일 치매의심 실종자가 거창군 신원면 원평마을 밤산에 갔다가 실종이 되어 경찰서 직원 및 타격대, 기동중대 등 98명을 투입하고 군청직원, 자율방범대, 마을주민, 소방 및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경찰헬기, 수색견, 드론 등 가용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하여 거창군 신원면 수다마을, 남상면 임불마을, 합천군 봉산면 노곡마을 등을 수색했다. 특히, ㈜엔젤드론연구소 이진성 대표와, 신용철 수색구조단장은 경찰공조요청에 적극 협조해 마을 뒤 산악지대 및 저수지 등에 10일간 드론을 띄워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수색하는 등 실종자 발견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임만길)은 지난 2일 웅양면 장미경로당에 김치냉장고 1대(8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임만길 지점장은 “고향 어르신들이 계속되는 폭염 날씨에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출신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이덕기 웅양면장, 정병호 노인분회장이 참석해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덕기 웅양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예비비 441백만 원을 포함해 총 681백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추진 중인 예비비 긴급 지원사업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조(시듦), 일소(햇볕데임), 가축폐사 등 농축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스프링클러, 축사 환풍시설, 대형 선풍기, 미세살수장치 등 관수시설 및 온도조절장치, 과수 고소작업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최악의 폭염이 발생돼 말라가는 농작물과 가축 폐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거창군에서는 피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긴급 예비비와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결정하고 추진 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분야별 피해 예방 요령에 따라 영농활동을 추진하여 농업인 스스로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피해 발생 시 현재 운영 중인 거창군 농업분야 폭염피해예방단(4개조18명)을 활용해 기술지도를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염 지속 시 과수원 및 밭작물은 가지 방향전환, 탄산칼슘 용액 엽면 살포, 지속적인 관수와 차광막 설치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축사에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일상 속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 위천면 수승대 일원에서 거창군 안전보안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생활주변에서 발견되는 안전 위협요소를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를 통해 신고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 됐다. 특히,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인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을 근절시키기 위한 홍보물도 배부했다 거창군 안전보안관 김만순 회장을 중심으로 4명이 교육을 수료해 경남도로부터 등록증을 교부받아 의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동참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안전총괄과에 문의하여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할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안전을 무시하는 잘못된 관행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