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친환경농업인의 생산비 차이에 의한 소득감소분을 보전하고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고자 '2018년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신청을 받는다. 사업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친환경농산물(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 지급단가는 ha당 논 유기농은 70만 원, 무농약 50만 원이 지급되고, 채소·특작·기타는 유기농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이 지급된다. 과수는 유기농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을 지급해 2017년 대비 품목별 10 ∼ 20만 원이 인상됐다. 유기농업직불금 지급단가의 50%를 지급하던 유기지속직불금의 지급단가도 논과 밭 품목별로 5만 원 또는 10만 원씩 인상됐다. 3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하던 유기 지속 직불금을 지급기간 제한을 없애고 지속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직불금의 지급단가 인상과 지급기간 확대로 친환경농업 확대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친환경 농가들이 접수 기한 내에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거창군수 양동인)은 지난해 발표된 지역안전지수 중 자연재해 분야에서 3년 연속 등급이 상승해 경남도 내 자연재해분야에서 유일하게 1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연재난분야 지역안전지수는 전국 시군구의 안전수준을 1 ∼ 5등급으로 계량화해 분류된다. 거창군은 1등급으로 예방대책추진과 예방시설정비에 탁월한 점수를 받아 자연재난분야에 있어 도내에서 가장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창군에서는 2018년 국가 안전 대진단 사업의 하나로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해빙기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부군수를 단장, 안전총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민·관 지역 안전 진단팀을 꾸려 관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거창군은 풍수해 저감 종합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민·관 합동조사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국비·도비 예산확보를 통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각종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방재·안전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자연 재난 없는 안전한 거창 만들기에 앞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난 관리 시스템, 풍수해 보험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시스템인 상황전파메신저, NDMS, CBS(긴급재난문자), PEM-NDP7 교육을 진행했다. 재난관리시스템(NDMS)이란 재난에 체계적인 예방, 대비, 신속한 대응, 복구 업무 지원 등 전 과정을 정보화해 대국민 재난안전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교육에서 재난관리시스템(NDMS) 가입 절차와 재난관리자원 현행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상황 전파 메신저를 통해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재난상황을 가정한 상황 처리 훈련을 하고 긴급재난문자(CBS) 조치 방법, 재난발생 시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활용해 피해 입력과 복구 계획수립 절차 등 전산 프로그램을 숙지했다. 풍수해에 군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사업의 설명과 단체 가입의 장점과 보상에 대해 교육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재난관리시스템(NDMS) 담당자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해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지난 22일, ‘거창한 어울림! - 거창 랜드마크 체험’이라는 주제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 체험활동은 거창을 대표하는 3곳(서울우유, 사과테마파크, 서변정보화마을)을 랜드마크로 정해 거창 안에서 체험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활동하면서 또래관계 형성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서울 우유의 역사와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 사과테마파크 견학 및 사과 피자 만들기, 서변정보화마을 딸기수확 체험을 통해 거창지역에서도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방법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 모 학생은 “서울우유 공장에서 우유의 생산과정과 유제품의 종류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과 피자 만들기와 딸기수확 체험을 통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게 많다는걸 알았다. 무엇보다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중학교 1 ∼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지도를 해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이며 폐비닐, 농약빈병은 마을 집하장에 일시적으로 보관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마을을 순회하며 수거한다. 개인이 직접 수거해 운반할 때에는 한국환경공단 사업소(위천면 소재)에 반입하면 된다. 집중 수거 기간 중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과수재배용 반사필름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마대 등에 담아 쓰레기매립장으로 직접 운송해 오면 측정 후에 지정된 장소에 하차하면 된다. 군은 등급에 따라 폐비닐은 킬로그램당 100원 ∼ 150원, 농약빈병은 킬로그램당 100원, 과수재배용 반사필름은 킬로그램당 150원의 수거보상금도 지급한다. 폐비닐을 무단방치하고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를 예방하고자 올해도 공동 집하장을 15곳을 추가로 설치해 안정적으로 폐비닐을 보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에 많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양동인 군수)은 교육기관 방문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원거리 학습자와 시간의 활용이 어려운 학습자에게 온라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거창군 사이버평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자격증, 외국어, IT컴퓨터, 생활문화, 생활체육, 부가강좌 과정으로 총 514개의 다양한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자격증은 학습자의 요구가 가장 많은 과정으로 올해는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 과정이 개설되어 자격증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가강좌에도 민간자격증 관련 강좌를 개설하여 학습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외국어 과정에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어린이 영어 과정으로 구분되며 기본 회화와 문법뿐만 아니라 외국어능력시험 준비과정도 포함되어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IT컴퓨터 과정에는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 활용 등에 대한 강좌가 개설되어 실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평생교육센터는 거창군 홈페이지와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실명인증 과정을 거친 후 온라인 강좌 수강을 할 수 있다. 거창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3일 거창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이하 GAP) 추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거창군 수출유통담당에서 주관하고 글로벌 GAP 내부 심사원 자격이 있는 로가닉 이미경 대표와 상살미 영농조합법인 회원 26명이 참여해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글로벌 GAP인증’ 추진에 대해 토의했다. 거창군에서 글로벌 GAP가 시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GAP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인증제도로 50개 항목에 대해서 실시하는 반면, 글로벌 GAP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기준으로 218개 항목에 대해서 내부심사와, 외부심사를 거처 엄격한 검증 하에 발급된다.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GAP인증에는 상살미영농조합법인(포도)과 북부농협(사과)이 신청하여 사업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1차로 상살미영농조합법인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글로벌 GAP 제도의 이해와 실천요령, 인증절차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해 진행됐고, 향후 3월 중순경에 2차로 북부농협 사과농가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
(거창/김은경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양동인)는 지난 22일 오후 2시 거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감사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거창군장학회 장학생선발 이사회를 열어 대학재학 장학생 등 9개 분야 235명에게 장학금 3억 3천 8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을 신청한 인원은 전체 394명으로 분야별 추천자와 예·체능특기자 심사 및 읍·면별 심의위원회를 거쳐 235명이 엄선됐다. 분야별로는 고등학교재학 장학생 48명, 대학입학 장학생 23명, 대학재학 및 낙동강수계지역 장학생 93명, 수능성적우수 장학생 17명, 지역대학 육성장학생 20명, 예체능 특기장학생 30명, 지정 장학생 2명, 출향 향우자녀 추천 장학생 2명 등 이다. 이날 심의 의결된 장학생 명단은 23일 거창군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학교별·개인별로 통보할 계획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27일 11시에 분야별 남·녀 대표 및 학부모, 장학회 이·감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 수승대 관리사무소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봄철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나뭇가지가 고사하거나 썩은 부분이 떨어지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수승대 전 직원은 고사목을 제거하고 관광지 내 산책로와 야영장 환경 정비로관광객들과 캠핑족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거창의 대표적 자연유산인 수승대는 북쪽으로는 덕유산 국립공원이 있고, 서쪽으로는 금원산휴양림이 감싸고 있어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한다. 거북바위, 요수정, 현수교, 관수루, 구연서원 등의 많은 문화재와 볼거리가 산재되어 있으며,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캠핑족을 위한 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서부경남 최고의 관광명소라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승대 관광지 내에 위치한 거창 목재문화체험장이 올 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제2오토캠핑장 41면도 곧 개장할 예정이어서 수승대를 찾는 이들이 힐링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품격 있는 수승대관광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2016년 3월 이후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8명의 역학조사 자료 분석 결과 22명이 동남아 여행자였고, 나머지 6명은 중남미 여행자로 발표함에 따라 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 시 감염주의와 예방홍보에 나섰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감염경로는 이집트 숲모기(흰줄숲모기)에 의한 전파(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는다), 성 접촉,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등을 통해서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징적인 증상은 반점구진성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이고,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동반되며, 3∼7일 정도 가볍게 진행된다. 군 보건소에서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환자 발생이 있으나, 점차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환자 발생지역 여행 시 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cdc.go.kr)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m.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