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 3‧1운동문화제위원회(위원장 정양순)가 위원 30명과 강국희 면장, 김종두 군의장, 형남현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6회 위천3‧1운동 문화제의 개최시기와 세부행사계획 전반에 대하여 논의했다. 참석 위원 과반수 이상의 결정으로 기존 3·1절에 개최했었던 행사를 4월 8일에 개최하로 최종 결정했다 정양순 위원장은 “3.1절 기념식은 국가적 기념일이므로 면단위에서 기념식을 따로 개최하는 것은 맞지 않다. 대신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실시한 1945년 4월 8일 고현장터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얼을 기리기는 행사를 개최하자는 취지로 결정을 했다. 위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강국희 면장은 “3‧1운동문화제가 향후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는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 행정에서도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1문화제 행사는 올해로 6회째다. 제례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신체적·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인생의 전환기인 여성 청소년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6월 첫 사업이 시행된 후 현재까지 만 12세 여성청소년 3명 중 2명이 접종을 받았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200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여성 청소년이다. 접종기관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적십자병원, 서경병원, 김소아청소년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 신&속내과의원, 영대가정의학과의원, 최창수외과의원)이다. 건강 상담과 1차 접종을 하고 6개월 후 2차 접종하면 된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부분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세계 여성암 발병 순위 2위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 중 4위를 차지할 만큼 발생률이 높은 암이다. 하지만 다른 암과 달리 백신 접종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이기도 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기 중에는 보건소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접종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자녀들의 질병예방을 위해 봄방학기
(거창/김은경 기자) = 더민주 산함거합지역위원회(위원장 권문상)는 지난 8일 지역위원회 운영위에서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선출과 관련한 기본방향을 확정지어 발표했다. 지방분권시대의 취지에 걸맞게 후보선출은 군민참여경선으로 군민과 당원에게 선택권을 주는 등 공정한 경선과 흥행에 무게를 두어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선 방법은, 군수후보의 경우 권리당원과 일반 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군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 군민공천선거인단의 ARS투표 50%와 권리당원의 현장투표 50%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권리당원 중 직전 6개월간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선거인단이 현장투표로 권리를 행사하고, 일반 시민으로 구성되는 군민공천선거인단의 지지의사는 안심번호 여론조사로 확인하기로 했다. 안심번호는 암호화 프로그램이 생성한 가상번호를 유권자에게 부여해 개인 정보 침해 없이 여론조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도의원과 군의원의 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선출하기로 했다. 군수후보 경선 현장투표와 함께 현장투표로 결정키로 했다. 비례대표 군의원은 운영위원과 지역 각 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상무위원회에서 비례순번을 결정한다. 비례후보자의 심사기준으로 정체성, 당기여도, 의정활동 능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강릉지역에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총 128명이 발생했다는 발표에 따라 겨울철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손을 씻지 않고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거창군 보건소관계자는 평상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를 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 하기(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ㆍ고기ㆍ채소 등 도마 분리사용 등) 개인위생 및 환경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시에는 ▸염소계 소독제를 이용한 환자사용 물품 및 장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주민이 함께 주민재능을 찾고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는 마을공동체활동인 동네한바퀴를 운영해 주민들이 뜨거운 열의를 쏟아내고 있다. 동네한바퀴 사업은 마을만들기 공동체활동의 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거창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을대학의 한 과정이다. 마을회의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체험활동, 주민 재능 찾기, 마을자원지도그리기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거창읍 갈지 마을 등 40개 마을에서는 마을 가꾸기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하는 거창군 매력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향후 단계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대규모 국비 지원 사업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만들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언제든지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마을 만들기 사업을 발굴해 주민이 주도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거창지역 건축사회(회장 박용수)와 2018년도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협력 사업의 하나로 2016년 하반기부터 지역사회 내 어려운 계층에게 건축 무료설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6년 10동, 2017년 6동 설계비 4,800만 원 상당의 재능기부를 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 계층으로 화재나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주거용 건축물을 건축할 때 설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8년부터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거창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로부터 무료설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건축설계비는 단독주택 신축인 경우 가구당 평균 300만 원 이상 소요되므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용수 회장은 “지역 건축사의 재능 기부와 사회적 역할로 어려운 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 정신의 확산으로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거창군이 되기를 바란
(거창/김은경 기자) = 보상금을 지급하고 개설한 도로를 제 3자가 알면서도 매입했다면 토지소유자에 대한 부당이득금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은 지난 9일 A법인이 거창군(군수 양동인)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청구소송에서 기각판결을 내렸다. 해당 토지는 1994년 2월경 정주권개발사업 당시 거창군이 보상금을 지급하고 도로로 지목 변경 후 도로를 개설해 20년 이상 공중의 도로로 이용돼 왔다. A법인은 2014년 5월 이 사건 토지를 경매로 매수해 소유권을 취득했다. 이후 거창군이 아무런 권한 없이 도로를 점유·사용해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주장하면서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거창군은 이 사건 토지가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매수한 만큼 배상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A법인이 해당토지의 사용수익권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 취득했으므로 거창군이 도로로 사용한다 해도 아무런 손해를 입은바가 없으므로 부당이득금 반환을 구할 수 없다고 판결이유를 밝혔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관련자료 수집 및 분석을 통해 토지관련 소송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거창읍 강남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한들교 가설 공사를 오는 21일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들교 가설 공사는 거창읍 대동리 합수교와 대평리 코아루 아파트단지를 잇는 교량이다. 연장 194m, 폭 20m(왕복4차선)로 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오는 2019년 12월 준공 계획이다. 거창군은 교량가설과 함께 접속도로인 한들교 ~ 시외버스터미널구간 도로(L=230m, B=20m)도 개설계획이 있어 앞으로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거창읍 동부권역인 대동리와 대평리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예산확보가 최대 관건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2018년 자치법규 일제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규제해소를 위한 조례정비에 나섰다. 1차 정비계획으로 상위 법령위반 4건, 상위법령 제‧개정사항 미반영 10건,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2건 등 각 분야 18건의 정비대상을 발굴했다. 이에 대해 조례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이외에도 현장의 건축, 산업, 일자리, 문화관광과 환경 등 모든 분야를 소관부서와 합동으로 과제를 발굴해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제처에서 발행한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해 주민 불편‧부담 완화 등의 규제개혁 효과가 큰 조례를 최우선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2017년부터 법제처의 입법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14건의 입법컨설팅을 받아 조례를 정비했다. 2017년 입법컨설팅 활용 우수조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군부에서는 유일하게 법제처장상을 받았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종율)과 밴드동아리 Rave에서 공동 주관하는 제18회 Rock Live Concert가 지난 10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3층 한마당터에서 참가청소년들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Rock Live Concert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기획, 섭외, 진행 등 지역문화축제에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부분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청소년들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 락밴드의 실력향상과 청소년 공연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청소년들은 완성도는 부족하지만 청소년들만의 장점인 활력과 순수함을 무기로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는 음악을 즐길 줄 아는 청소년 밴드동아리인 Rave 15기 ~ 17기, HOT6, A-ZE, 루미에르, A.K.A홍조, 동수와김밥들 등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A-ZE팀은 지역의 청소년밴드 출신 친구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 락밴드 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의집 담당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