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크리스마스를 맞아 쿠키·트리만들기, 연극 공연 등으로 진행된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체험행사는 지역의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서관과 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트리 만들기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연암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연극 공연 '스크루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는 어린이와 보호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크리스마스에 도서관에서 산타를 볼 수 있어서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들뜬 소감을 말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주중앙상권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상권관리를 위해 지난 2022년 8월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올빰토요야시장’운영, 로컬 수제 맥주 ‘진주진맥’개발, 청과시장협동조합‘한소쿠리’협업 등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과 원도심의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경북상인연합회 등 9곳에서, 올해는 부산시 사하구청 등 15곳 400여 명이 진주시를 방문하며 활성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재단은 실제 벤치마킹 후 올빰토요야시장을 모델로 야시장을 추진하는 상권도 생겨나고 있으며, 경남을 비롯한 다수의 지자체에서도 활성화사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상권활성화사업 초기에는 타 지역 상권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관외로 나갔었지만, 현재는 벤치마킹하러 오는 상권으로 발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5년에도 현재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진주시 상권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오는 31일 진주성 호국종각 및 김시민 장군 동상 앞 잔디광장에서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타종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의원, 다문화가족 및 청년 등 시민대표, 그리고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도 함께 참여하며, 2024년의 성과를 잘 마무리하고 ‘시민들과 함께 희망차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자’는 기원을 담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대북 공연과 ‘심장박동’의 스트릿 댄스, 초청가수 공연, LED트론댄스 등이 펼쳐지고, 본행사는 33번의 타종식이 진행되는 순간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망촛불 점등, 시민 합창 공연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떡국, 계란, 차 등 먹거리 나눔 부스가 운영되고 새해 소원지 붙이기, 타로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인원 밀집 예방을 위해 2022년부터 본행사는 호국종각 앞에서, 떡국 나눔 등 부대행사는 잔디광장 및 촉석루 옆 탐방로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전문 안전요원과 공무원들을 행사장소 곳곳에 배치하여 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진양호공원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을 찾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사계절 축제와 문화행사 참여를 위한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늘어나면서 다시 찾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진양호공원 내 동물원, 문화시설, 꿈키움동산 다이나믹 광장 등 운영시설 방문객은 2024년 11월 말 기준 27만여 명에 이른다. 최근 호수와 자연경관이 함께하는 편안한 힐링명소로 자리잡은 ‘진양호 물빛 갤러리’의 2025년 전시 신청 예약은 접수 이틀 만에 성황리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진양호 물빛 갤러리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한국화, 콘테, 도자기작품 등의 전시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10월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 진양호 물빛 갤러리는 진양호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전시작품을 통해 생활 속 스트레스를 뒤로 하고 문화예술과 함께 쉴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11월 말 현재 총 2만 4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또한 호수 전망이 수려한 ‘아천 북카페’는 작가와의 만남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탄핵 정국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공공일자리사업을 조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진주사랑상품권 1월 발행규모 확대 시는 탄핵정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기 향상을 위해 당초 110억 원의 진주사랑상품권 발행을 160억 원으로 늘려 2025년 1월에 확대 발행하기로 했다.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1월 2일 150억 원 규모로 발행하며, 지류 상품권은 1월 20일 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2025년 진주사랑상품권 발행 목표액은 600억 원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매 홀수 달에 발행하고, 축제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에도 발행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앱에서, 지류 상품권은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개인 당 월 2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7%이다. ‣ 소상공인 육성자금 및 경영환경개선사업 조기 시행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1월 15일부터 상반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n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IT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대학원 석사과정 속 파닛 씨(캄보디아, 지도교수 강필순)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으로부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업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18일 서울 국제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된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세계 우수 인재를 초청하여 국제적 친한(親韓)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교육부 산하기관이다. 국립국제교육원장상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가운데 학업성적과 학술성과를 평가하여 수여하는 학업성적 우수상으로 학·석·박사 각 1명에게 수여된다. 속 파닛 씨는 2023년 8월부터 IT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력전자 및 신뢰성 연구실(PR Lab, Power Electronics and Reliability)’에서 전력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발표, 특허 실적과 더불어 올해 10월에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지(IEEE Access)》에 ‘DC 솔리드 스테이트 회로 차단기의 서지 전압 감소를 위한 크로바 클램핑 회로의 분석 및 구현(Analysis and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을 연계 교육과정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초·중·고등학교의 ‘마을 연계 교육과정’과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중등 운영 사례(김해경원고 교사 오혜진) ▲마을 연계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 시간(용지초 교장 이정아)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제작과 마을 연계 교육과정(마산구암고 교사 김민지) ▲마을을 담은 초등학교 학교 자율 시간 운영 방법(산내초 교장 이길아) ▲지역을 품은 중학교 학교 자율 시간 운영 방법(사파중 교사 성영민)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 밖에 2022 개정 교육과정에 필요한 지역 연계형 학교 자율 시간 도움 자료집 『마을 연계 교육과정으로 미래를 그리다』와 고교학점제 인증 교과서 『우리 지역 탐구』를 소개했다. 지역 연계형 학교 자율 시간 도움 자료집은 도내 교원으로 구성된 미래교육지구 마을연계교육과정 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 등을 수집·연구해 제작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학부모 그린 멘토 연수 수강자를 포함한 도내 학부모 1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부모 환경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기후 위기·환경 재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생태전환교육을 널리 알리고 학교를 넘어 가정, 지역의 교육 공동체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했다. 토크 콘서트 참석자들은 ‘음악으로 듣는 환경 이야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며 유럽연합 기후 행동 친선 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강연을 듣고 기후 위기 시대 생태 시민으로 사는 법을 생각해 보았다. 특히 줄리안 퀸타르트는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라는 주제의 강연을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하여 기후 위기에 대비하는 생활 속 실천 방법과 자녀들을 생태 시민으로 기르는 법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를 생태 시민으로 기르기 위해서 가정에서부터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9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진주시 소재 우주항공산업 기업에 시험·평가·인증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경남진주 강소특구육성사업 2단계(특화발전단계) 진입에 앞서 1단계(기반조성단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진주강소특구가 친환경 미래비행체 기술산업화 및 제조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강소특구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공공기술의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극 활용하여 강소특구가 딥테크 기반 우주항공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이로써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강소특구 실무협의회는 항공우주 소재 및 부품 분야 기업 성장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2월에 처음 구성되었으며 매월 정례회를 운영 중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일 능력개발관 본관에서 ‘소은 사주명리학당’의 명리학 전문가를 초청하여 ‘첫사랑 음양오행 - 음양오행으로 본 2025년’이라는 주제로 명리학 강좌를 개최했다. 진주시 능력개발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인 이번 강좌는 명리학 전문가를 초청해 역학과 사주명리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사주와 음양오행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참가자들이 스스로 2025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강좌를 들은 참가자들은 “2025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명리학과 역학에 대해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내 사주를 알아보고 계획도 세우면서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능력개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미술, 음악, 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배움을 통한 성취감과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능력개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제1회 나만의 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