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1일 상평혁신지원센터에서 2024년 진주 창업 혁신허브'창업 Day'를 개최했다. 진주 창업 혁신허브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으로 구성돼 창업 네트워크 지원체계 구축 및 창업기능 집적화를 통한 창업교육,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협의체이다.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창업기업 대표, 투자자, 창업지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주 창업의 미래를 위한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IR데모데이, 선배 창업가의 특강, 투자·융자·창업 관련 오픈상담장, 관내 우수 창업기업전시회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IR데모데이에서는 진주 지역 8개의 창업기업이 자신들의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외부 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IR데모데이 최우수상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지도·점검’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인사혁신처는 전국 260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를 지도·점검한 후 내외부 심사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진주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3곳을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했다. 진주시는 ‘비상장주식 등록방법 매뉴얼 마련을 통한 정확한 재산등록’ 사례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타 기관에 공유·확산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주시는 공직자 재산신고 시 비상장주식 등록방법을 알기 쉽게 매뉴얼을 작성해 안내함으로써 착오로 인한 과다·누락신고를 사전에 방지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한 재산신고를 해 왔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직자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업무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내실있게 공직윤리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1번지 진주가 되도록 노력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사천핫플유랑단’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분야 주관 단체인 화 오페라단의 음악, 영상, 연극이 함께하는 융합예술음악극으로 13명의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한다. 두 명의 청년이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을 배경으로 사천의 핫플과 명소(사천바다케이블카, 남일대해수욕장, 용궁시장,용궁포차와 바다야경 등)를 탐방하면서 서로가 소통하며 추억 여행을 통해 사천의 매력을 발견하고 기억되는 여행을 하게 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BAT로스만스의 기부금 사업으로 올해 공연 및 시각 분야별 총 2개 단체를 지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연 및 예매 관련 문의는 공연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에 처음으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가 구성돼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방안과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는 11일 오후 시장실에서 ‘2024년 사천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천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사천시 행정국장, 민원지적 과장) 2명을 포함해 사천시의원,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총 8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부동산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학식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공인중개사의 교육 등 건전한 부동산 중개업 육성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수립에 관한 자문 활동을 펼친다. 이날 회의는 부위원장 선출, 2025년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사업계획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사천시 행정국장이 맡는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자문위원회 역할이 무엇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1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석류클럽’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숏폼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디어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소속 조정주 강사의 진행으로 숏폼의 특징과 제작 기초에 대해 배우고 직접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윤 단장은 “평소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었는데 오늘 특강이 실용적인 도움이 되었다” 며 “여성친화도시 진주를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8월에 50명의 위촉 단원으로 구성된 후 안전 · 일자리 · 돌봄 · 사회활동 4개 분과로 나뉘어 ▲여성친화도시 홍보 ▲지역 축제 및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 정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1일 진주시 능력개발관 다목적 강당에서 300여 명의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2024년 이·통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들을 대면하고 소통하는 이·통장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고자‘남명조식의 지혜로 이끄는 리더십(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소통 및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통장은 “이·통장의 활동이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통하는 리더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지역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통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시정발전의 근원이며, 앞으로도 시정의 정책 및 사업들이 시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통장의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1일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5년 시행 예정인 그린바이오육성법에 따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경상남도와 진주시 관계 공무원,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지자체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의 집적화와 지역 확산을 목표로 2025년 공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육성지구에 지정되면 ▲그린바이오 제품 및 소재 연구·개발·생산 첨단시설 설치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와 원료, 제조공정 표준화 추진 및 농업과 기업의 연계지원 ▲그린바이오기업 자금 및 기타 사업기술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와 경남도, 경상국립대학교는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 연구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천연물 관련 농업 현황조사, 관련 기업 설문조사 및 GACP(우수농업수집・관리제도) 시범사업 추진 등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 갈화 해양자율방제대가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해양자율방제대 활동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해양자율방제대의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지역의 자율적인 해양오염 방제 기능을 강화시키고 포상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갈화 해양자율방제대는 지난 2월 22일 12:19경 경남 하동해역에서 발생한 화물선 급유 넘침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현장에 투입하여 원거리 취약지역에 대한 오염사고 대응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재 사천해경 소속 방제대는 총 8개소, 대원 115명, 선박 107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천해경은 매년 1회 이상의 교육·훈련과 각종 필요 물품 지원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힘쓰고 있다. 갈화 해양자율방제대장은 “해양경찰의 요청에 따라 신속하고 적극적인 방제지원을 실시 했으며, 다행히도 어장·양식장에 피해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제지원과 교육·훈련에 참여하여 방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차석호 부시장 주재로 상대동 자유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진주소방서 예방대응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시장상인회 관계자가 함께해 전통시장 화재 취약 요소인 무분별한 전열기구 사용, 노후 전기배선, 화재․가스감지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및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시에서 마련한 전통시장 화재예방 리플릿을 상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홍보했다. 소방청의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약 4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24%를 차지한다. 주요 부주의 사례로는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등이다. 초기진화 실패 시 인근 점포로 화재가 확산돼 수십억 원의 재산 패해가 날 수 있는 전통시장 화재는 노후 전기시설로 인한 전기적 요인의 화재가 절반을 차지하고, 다음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4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축산분야에서 삼솔농장 한기웅(진주시 이반성면) 대표가 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에서 영농경력 20년 이상, 동일 품목 15년 이상 경력을 쌓고 특화된 농업기술로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분야별 1인을 선정하고 있다. 한기웅 명인은 한우 사육 경력만 29년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자가배합사료(TMR) 제조 기술을 적극 도입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한우 등급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또한, 축분을 고속 발효 후 압축해 작은 펠렛(조각)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는 퇴비를 제조하는 등 경축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경남지역 한우 공동상표 개발 참여, 한우 소비활성화 행사 추진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1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한 한기웅 명인은 “항상 배움의 자세로 현장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처음 한우축산업을 시작하는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