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10일 재단 회의실에서 CI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을 위해 설립된 진주시복지재단을 상징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CI를 선정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7월 공고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2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창의성, 상징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건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그린과 블루 컬러를 사용해 진주시의 영문 초성 jj를 사람의 형상으로 표현하고, 양팔 벌려 환영하는 심볼을 통해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참여 가능한 열린 정책, 열린 사고를 형상화해 복지재단의 역할을 잘 표현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진주시복지재단의 비전과 가치를 디자인으로 표현할 수 있어 영광이며, 이번 CI가 재단의 활동과 목표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에 입점해 있는 부양란 농원이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진주시 미천면 벌당리 일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카틀레야 전시회’를 개최한다. 카틀레야는 아메리카 열대지방에서 서식하고 있는 난초로 다양한 색상과 깊고 감미로운 향기가 오래가기로 유명해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약 1,000여 종의 품종이 5만 점 이상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양란 농원은 41여 년간 서양난초를 배양한 농원으로 독자적인 방법으로 난초를 배양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아리따운 자태의 카틀레야를 공급하고 있으며, 진주드림 쇼핑몰을 통해 카틀레야를 구입하는 고객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서양난 전문 재배기술로 전국에서도 유명한 농원이 진주시에 소재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사천을 찐(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찐·사·모’가 지난 9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찐·사·모는 2022년 결성된 이래로 어려운 주변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도 사남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한 적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11월 24일 찐사모 이웃사랑 나눔일일장터 수익금 중의 일부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더욱 의미가 깊다. 빈재옥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천지역을 위한 진심을 담은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진주학생문화나눔터 카페다움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진주, 아이들의 시선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지역 알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발견한 내 고장 진주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학습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드로잉으로 담은 우리 진주’, ‘손끝으로 엮어내는 우리 고장’, ‘우주로 쏘아올린 우리 꿈’, ‘배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우리’라는 4가지 영역에서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만난 진주에 대해 각자만의 개성과 창의력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한 학생은 “집-학교-학원만 반복해서 다닐 때는 내가 살고있는 진주에 대해 잘 몰랐었다. 한 해 동안 진주 곳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추억의 장소가 생기고 따뜻한 기억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노력을 소중히 지켜봐 주시고, 우리가 살고있는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와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지난 8월 공단 출범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시에서 관리해오던 진주종합경기장, 중앙지하도상가, 시지정게시대,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공영주차장(일부) 등 총 5개 시설물에 대해 9월 2일부터 업무를 개시했고,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은 관련 절차가 끝나는 대로 내년부터 수탁해 관리할 예정이다. 공단의 현재 조직은 경영지원팀, 문화체육팀, 자원순환팀, 도시경제팀 4개 팀으로, 이사장과 일반직 14명을 포함한 총 28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위탁사업 규모에 따라 근무 인원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아직은 출범 초기인 만큼 차질 없는 인계인수와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조직이 안정되고 나면 공단의 전문경영 기법과 책임경영을 통해 공공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 장기적 목표다. 한편, 진주시는 2022년 7월 공단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공단 설립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 4월에는 공단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7~8월 신규직원 임용 및 인수인계 등 업무 개시를 위한 절차를 추진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시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진주시 정원진흥 기본계획에 대한 구상안을 설명하고, 진주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나아가야 할 중장기적 전략에 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정원진흥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이달 23일까지 진주시 산림과 정원팀(진성면 달음산로 257)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진주시 정원진흥 기본계획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청회에 관한 관심과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하여 정원문화 도시 진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는 ㈜건축사사무소 광장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본설계(안) 및 용역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 공간 및 장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미래농업의 신성장 사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창업보육 전문기관이다. 시는 총사업비 338억 원을 투입하여 문산읍에 위치한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3만 5167㎡ 부지에 지상 6층, 연면적 5730㎡ 규모로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서 8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발표한 기본설계(안)에는 바이오진흥원 출입구와 실크연구원, 실크박물관의 출입구가 어긋난 교차로를 이루고 있어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한 십자형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삼천포 무니호텔 최임락 대표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0박스(340천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된 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 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임락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뜻깊은 선물로 전달됐으면 한다”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묘 동서금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추운 연말을 맞이한 동서금동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성낙화 동문(당시 농업기계공학과 82학번)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성낙화 동문의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를 12월 9일 오후 4시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권진회 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성낙화 동문과 배우자 한정희 씨(가정교육과 83학번)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성낙화 동문은 학군사관후보생(ROTC) 장교 출신이다. 1997년 보병장교 예비역 소령으로 전역한 뒤 고양시 화수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지냈다.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예비군 지휘관으로 일했고 퇴직할 때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훈했다. 2024년 국가유공자로 지정받았다. 성낙화 동문은 “대학교 2~4학년 재학 시절 ROTC 장학금을 330만 원을 받았다. 그 감사함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다.”라며 이번 발전기금을 학군단 후보생 지원으로 써 달라고 했다. 그 사연은 은혜와 감사함으로 가득하다. 성낙화 동문의 대학 재학 시절 부모님은 경남 창녕에서 농사를 지었다.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웠다. ROTC 국가장학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과 바이오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미래 산업인 ‘우주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9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미래 우주생물학을 위한 작은 한 걸음(One small step for future Space Bio)’이라는 주제로 ‘제1회 GNU 우주바이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개회사(김선원 경상국립대 항노화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장), 환영사(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축사(우주항공청 차장, 경상남도 산업국장, 진주시 부시장), 주제발표(우주의학, 우주농업, 우주식품, 우주항노화 등), 패널토론(우주바이오 연구의 중요성 및 국가 주도 연구 추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주바이오 연구의 현황과 미래 전망 ▲우주 환경에서의 생명 현상 연구 ▲우주에서의 생명 유지 시스템 개발 ▲우주바이오 기술의 지구 생태계 응용 ▲우주바이오 연구 및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어 무인우주시대를 넘어 유인우주시대로 향하는 전환점에서 우주바이오 기술의 잠재력과 미래 가치를 조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