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9일 서부권, 10일 동부권에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0월 개정된 ‘2025년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운영 방법을 안내하여 학생 중심의 책임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계획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편성 지원이다. 서부권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가 이해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여러 학교와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특수학급 교육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통합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특수학교(급)에서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재의결된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의 재의결 무효 확인을 구하기 위해 대법원에 제소와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앞서 경상남도의회는 지난달 20일 폐지조례안을 원안대로 재의결해 폐지조례안을 확정했고,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 폐지를 사유로 2025년도 본예산에서 미래교육지구 사업 예산 69억 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제28조제3항에 따르면 ‘재의결된 사항이 법령에 위반된다고 판단될 때에는 교육감은 재의결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대법원에 제소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재의결 투표 과정에 절차상의 위법성이 있고, 폐지조례안은 '교육기본법', '평생교육법' 및 '청소년기본법'등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입법 형성권의 한계를 벗어났고 평등의 원칙 내지는 금반언(禁反言)의 원칙을 위반한 위법이 있다”라고 밝혔다. 경남도의회(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 입법예고부터 폐지조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9일 진주우체국, NH농협진주시지부,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와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한파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 극복을 위한 진주시 특별대책에 따라 시민들에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접근성 좋고 안전한 한파쉼터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으며, 이날 협약으로 시는 올겨울 116개소가 확대된 총 683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게 됐다. 진주시와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기관 간 협력을 토대로 시 전역에서 겨울철 재난 안전망을 튼튼하게 다지기로 했으며, 관내 지점들을 한파쉼터로 개방하여 시민들이 따뜻한 휴식 공간에서 안전하게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한파 발생에 대비하여 한파쉼터 운영을 위한 협약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진주우체국, NH농협 진주시지부,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휴식공간 확대로 한파에 약한 취약계층과 배달·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9~10일 거제 소노캄에서 ‘2024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정책 이해 연수 및 공유회’를 연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직업계고와 기업, 대학이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지원 체계를 말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 정주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청·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직업계고, 기업체와 관계 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2024년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바이어블비전 김정국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경남 직업교육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직업(특성화)교육의 필요성, 경남 직업교육의 추진 방향성과 핵심 기술 분야를 설명한다. 교육부에서 지정한 경남 지역 혁신지구에는 2021년 △진주·사천·고성 지역의 ‘항공 산업’, 2022년 △창원 지역의 ‘스마트 제조’ △김해 지역의 ‘미래자동차·의생명’이 있다. 경남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9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도시농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 및 도시농업 발전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농업인 단체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4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2024년 도시농업 사업 운영 결과 및 2025년 도시농업 사업 운영 계획 보고와 도시민 농업체험학교, 시민텃밭 운영, 도시농업 보급교육 추진 등 도시농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심의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도시농업은 시민들의 큰 사랑과 관심 속에서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위원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농업의 긍정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남 사천에서 전국 복싱 동호인들이 ‘아마 최고 돌주먹’을 가렸다. 사천시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사천체육관에서 전국 복싱 동호인들의 결속을 위해 ‘2024 제16회 사천시장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복싱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장려와 건강증진 및 복싱의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여 곳의 체육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대부터 50대까지 생활복싱 동호인 4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판승 방식으로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뤘다. 마산국가대표복싱센터가 종합 우승, 부산우리동네복싱이 종합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과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박동식 시장은 "대회에서 각자의 목표를 이루는 값진 시간이 되고,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계속 써 내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의 모든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 확산 실적 등 9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시도별로 실적이 우수한 3개 시군을 선정·시상하는데, 사천시는 경남 1위로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천시는 기술보급 확산 지원단 운영, 신기술 현장 확산, 전문역량개발 및 청년 농업인 육성,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상남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농업 분야에서 전 직원들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속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사천 농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촌교육농장협의회는 9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농촌과 연계해 늘봄학교 ‘농촌 체험 학습 운영을 활성화’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학기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시행 중인 경남형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합하고 개선한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돌봄과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진로, 생명과학, 식생활, 전통문화 등 농장별 특색을 살린 농촌 교육 농장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전문 인력 양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농촌교육농장협의회는 지속적으로 교육 농장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농촌 체험 학습을 선보여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농촌은 모든 생명체와의 조화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다”라며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남교육청 생태전환교육과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협력 기관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2025년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 및 겨울철을 대비해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삼천포대교 및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주변 297개 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관광객과 시민에 대한 바가지요금 및 호객행위 ▲불친절 행위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기본 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그리고,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퍼지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은 식중독균 노로바이러스의 예방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양질의 위생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2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현장·사후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사천시는 지진발생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복합적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과 함께 기관장의 토론과 현장훈련 참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소방서, 사천경찰서, 여성민방위대 등 14개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적실성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이원중계와 PS-LTE를 활용한 현장지휘팀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의 원활한 실시간 소통으로 국민체험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발생 시 대응 기관 간 협업시스템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각화되고 현실적인 유형의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