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실시한 ‘2024년 민원의 날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행사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7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진주시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 지방행정기관 등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처리 실태, 민원 서비스 운영, 민원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전문가 현지검증, 체험평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시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청사 내·외부 민원안내 표지판 및 행잉간판 교체, 민원실 입구와 바닥의 창구 안내 표지판 교체, 민원 서식대 개선, 직원 친절도 향상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내년 6월 만료되는 특별법 유효기간 내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5일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진주시 주택경관과 예산 중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사업 예산 운영 계획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이날 이규섭 진주시의원은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 등 특별법 관련 사업 시행에 힘을 실을 조례가 제정된 만큼 내년도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 종합사례를 조사해 피해상담소를 운영하고 안전한 임대차계약 홍보 및 교육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시는 내년도 사업 계획으로 전세사기피해자 저리대출 이자 지원사업과 전세사기피해자 긴급 거처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달 시행된 ‘진주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주시는 ▲새로운 주택 입주 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복지지원 ▲긴급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지난 5일 사천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솔사 일원에서 산림인접지역 산불발생 시 초기진압 및 인접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 및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산불 발생 대비와 진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8명, 사천소방서 19명이 참여해 산불진화장비 점검 및 사용방법 교육과 함께 산불발생에 따른 진화방법 등을 훈련했다. 훈련은 다솔사 주변 임야 화재가 발생해 강풍으로 인한 산불 확산과 사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서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관계자 초기 대응 진화 훈련 △진화차량 활용 임도 등 진입로 확보 △지상진화인력 조기투입 및 초동진화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방어선 구축 △ 문화재 및 인명 보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소중한 문화재와 산림자원을 잃을 수 있는 큰 재난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사천시도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여성회관은 하반기 프로그램 종강을 앞두고 지난 5일 재가복지세대와 다함께 돌봄센터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며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여성회관 하반기 프로그램인 카페브런치, 떡제조기능사과정 수강생 20여 명이 그동안 배운 기술과 정성을 담아 보리발효떡과 이탈리아 요리인 아란치니를 만들었다. 이 음식은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의 재가복지 대상 20세대와 다함께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0명에게 전달됐다. 수강생들은 “겨울의 문턱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간식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카페브런치 강인실 강사와 떡제조기능사 김희정 강사는 “수강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천시 여성회관은 올해 자격증 취득, 기술·창업, 어학 등 총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종강하는 6월, 12월에는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할 우주항공복합도시의 개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항공 수도 사천’이라는 비전에 맞춰 주거, 문화, 산업, 교육, 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첨단 융합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류재영 전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사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하고, 안정근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가‘우주항공복합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도시공간 계획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도시 설계의 비전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강명수 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장, 주희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윤갑식 동아대학교 교수, 윤정중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사, 이문호 경남연구원 박사 등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심포지엄에 앞서‘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조속한 국회 통과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는 5일 삼천포농협 4층 하나로뷔페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랑 떡국 한 끼’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여성회 회원 등 20여 명이 떡국과 파전, 토도리묵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이번 이웃돕기 기금마련 행사에는 1000여 명이 동참했으며, 참여한 시민들은 함께 떡국을 먹으며 연말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찬혁 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준비한 이웃돕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립도서관은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체험행사,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 트리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준비했고, 어린이와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스크루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연극 공연을 진행한다. 신청자는 12월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해당 기간 시립도서관 7개소에서 ‘겨울’과 ‘크리스마스’ 주제 도서를 전시하고, 대출 연체 클린 이벤트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 내년에도 도서관을 더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코리아타임스는 5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오영진 코리아타임스 대표, 조복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강승우 코리아타임스 산업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코리아타임스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세계로 확산하고 국내외 기업가정신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 △진주 K-기업가정신 포럼 개최 협력 △진주 K-기업가정신 해외 홍보 등이다.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데 코리아타임스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스위스의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과 같이 전 세계인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자원활동가와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법정참관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속 자원활동가와 직원이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도내 성폭력 사건의 재판 과정을 참관해 재판 절차, 법률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법정참관을 통해 도내 성폭력 사건의 내용을 통해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성폭력 피해자의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고통을 공감하고 피해자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 참여한 자원활동가는 “법정참관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에 활용할 수 있으며, 피해자에 고통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자원활동가는 경상남도내 학교·기관을 찾아가서 아동·청소년·양육자 대상 성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도내 6개 시·군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장애 학생 성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벌용동행정복지센터는 벌용동주민자치회(회장 김영련)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주민자치회의 자발적인 기부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와 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로 입금된 후 벌용동 관내 취약계층 20명에게 5만 원씩 지원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김영련 회장은 “우리 동네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벌용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분과별 특색있는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살기 좋은 벌용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