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4'의 성과발표를 11월 30일과 12월 1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성과발표 공연은 총 3편의 연극으로 구성되는데, 11월 30일에는 연극 '또랑'과 연극 '그대는 봄', 12월 1일에는 연극 '소심한 가족'이 공연된다. 공연 1회당 관람객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연극 '또랑'은 70~80년대 농촌의 정취를 담았고, 연극 '그대는 봄'은 세 할머니의 우정을 그렸다. '소심한 가족'은 가족의 애환을 담은 작품이다. 세 작품 모두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 배우들과 관람객들이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마치 연극 속의 한 장면에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4’는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주관해 지난 6월 시민배우 모집을 시작으로 7월부터 약 5개월간 연극 제작 수업을 진행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내년에도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에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하여, 상·하반기 총 68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먼저 1단계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개 분야로 나누어 내년 1월 초 각 읍면동에서 신청자를 접수한다. 시는 신청자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진주형 공공일자리 사업 3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0명 등 총 3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기간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이다.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각 사업장의 행정업무 보조 ▲공공시설 환경정비 등 환경정화사업 ▲공영주차장 주차지도 등 총 180개 사업이며, 320명이 배치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진주시 이동노동자쉼터 사업 ▲무지개동산 그린인프라 조성사업 유지 관리 ▲내동면 관광명소 특화거리 조성 운영 사업 등 총 7개 사업이며, 20명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오는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6일간(토·일 제외) 능력개발관 본관에서2024년 시민 능력개발 교육 수료식 및 제36회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진행된 시민 능력개발 교육을 총정리하고 수료생의 성취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작품발표회와 수료식, 체험부스,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준비된 발표회에서는 통기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이 연주되고, 전시회에서는 가죽공예, 홈패션 등 취미과정 수료생들의 작품 200여 점과 서예, 수채화 등 예술과정 수료생들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타로, 네일아트 등 체험부스와 제과·제빵·음료 등 판매 부스 그리고 무지개동산회 바자회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계획했다. 단,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그림 전시와 달리, 발표회, 공예전시회, 체험부스, 무지개동산회 바자회는 12월 5일 10시부터 15시까지 하루 동안만 진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의 노력과 애정을 담아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만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27일 진주실내수영장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진주실내수영장 위탁기관인 진주스포츠클럽, 금산 119안전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훈련 내용에는 화재 대응 훈련과 함께 화재경보기 작동, 초기 신고, 피난 안내, 피난자 구조, 화재 진압, 자위소방대 활동 점검 등이 포함됐으며, 완강기 사용 실습과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면서, 비상 상황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소방교육도 병행하여 훈련 효과를 더욱 높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화재는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훈련이 시민들과 센터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대처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배달의 진주’ 대금 정산지연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가맹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식업지부, 소상공인연합회, 가맹점주 대표 및 진주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앱 ‘배달의 진주’ 미정산 대금 회수 방안 및 향후 대응절차 등을 논의했다. 진주시는 지난 21일 외식업지부 대표자 등과 함께 운영사인 ㈜스마트마켓서비스 서울사무소를 방문하여 대금 정산을 독려하고, 미 이행시 법적 조치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당초 ‘배달의 진주’ 운영사는 경영악화로 인해 11월 8일자로 배달앱 운영을 종료하고, 미정산 대금에 대해서는 11월 30일까지 정산을 완료키로 했다. 정상적인 대금 정산주기는 결제일 후 7일 이내였으나, 지난 8월부터 정산기간이 지연되기 시작하면서 운영사 자금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운영사는 정산업무 담당자 퇴사, 수동화된 정산방식 등으로 인해 정산이 지연됐으며, 대금 지급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경영악화로 배달앱 운영을 포기한 상황이다. 이날 가맹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MG새마을금고삼천포 나눔걷기동아리(대표 정형자)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동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서랍장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한 가구는 고령의 노인 부부만 거주하고 있으며 자녀들이 도와주기를 거절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처지였다. 주거환경이 열악해 돌봄과 지원이 시급했다. 이에 MG새마을금고삼천포 나눔걷기동아리 회원 20여 명은 24일에는 각종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을 치우고 정리했다. 그리고, 25일부터 27일까지는 도배·장판 및 싱크대, 서랍장 등을 설치, 고령의 노인 부부가 쾌적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했다. 정현자 대표는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동 박귀점 동장은 “이번에 봉사활동을 해주신 나눔걷기동아리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그라미산악회(회장 하종봉)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실천했다. 사천시는 동그라미산악회 하종봉 회장과 회원들이 시청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종봉 회장은 “사천은 우리의 고향이자, 우리가 사랑하는 곳이다.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동그라미산악회의 지속적인 기부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사천시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에 결성된 동그라미산악회는 현재 1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전국 명산을 다니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박동식 사천시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시 인증기간은 3년이다. 올해는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7년 12월 31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시는 유사 민원업무 창구를 연접 배치해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 안내를 위한 바닥 유도선 설치, 북카페, 우주항공청 홍보관 등 편안하고 편리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민원인의 접근 편의를 위한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은 물론 민원 처리기간 단축,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등 다양한 민원 최우선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사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7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시민 및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진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진주시의 공공건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삼영 진주시 총괄계획가가 ‘진주-시간의 거처를 묻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후 토론회 좌장을 맡았으며, 이한성 진주시공공건축 팀장, 허기윤 진주시건축사협회 회장, 김혜성 진주보건대 교수, 강승수 진주도시재생센터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진주시 공공건축의 발전 방안과 활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 참석한 시민들과 건축 관계자들이 함께 공공건축 정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UN의 SDGs 9번 ‘산업혁신과 인프라’, 11번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실현을 위한 것으로,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시하는 지속가능발전의 방향이다.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손영걸 의장은 “진주시가 공공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박동식 사천시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시 인증기간은 3년이다. 올해는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7년 12월 31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시는 유사 민원업무 창구를 연접 배치해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 안내를 위한 바닥 유도선 설치, 북카페, 우주항공청 홍보관 등 편안하고 편리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민원인의 접근 편의를 위한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은 물론 민원 처리기간 단축,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등 다양한 민원 최우선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