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26일 재단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부회장, 사무국장, 각 분과 위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고충과 운영상 문제점을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원진들은 재단의 기능보강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지정기탁금품 지원사업 등 많은 도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재적소의 지원을 요청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동복지 현장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와 우주항공테마공원 이용자, 주차 애로 해소 기대 사천시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서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우주항공테마공원이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체육인 등의 편의증진을 위해 우주항공테마공원에 1964㎡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 주차장은 한 번에 승용차 37대를 주차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주차장 공사는 올해 7월에 착수해 11월 22일 완료했으며, 2억 60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추가 주차장 조성으로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와 우주항공테마공원 내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한 주차장 애로 사항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최근에 6000여만 원의 사업비로 우주항공테마공원의 720m 탄성포장 산책로에 야간 태양광 경관 포인트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포인트등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에 자동으로 켜져 산책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준다. &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상공회의소는 26일 사천바다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통과 염원 상공인 플로깅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상공인 70여 명과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이 참가한 가운데 서천호 의원(사천·남해·하동)이 발의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호 의원은 우주항공청 소재지 일대를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세제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 특별법은 지난 5월 13일 발의됐지만, 8월 21일 국회 국토위 소관위에 회부된 채 현재까지 계류 중인 상태다. 이날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을 출발해 각산전망대를 거쳐 돌아오는 왕복 4.4km 구간을 걸으며 특별법 통과를 기원했다. 특히, 거리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실시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접목한 이번 걷기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황태부 회장은 "우리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한 지붕, 두 가족’이던 사천시의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KAI의 항공우주박물관이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 사천시와 KAI는 26일 오후 2시 사천우주항공과학관 앞에서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의 통합운영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의 통합 운영을 통해 지역 우주항공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통합운영은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사천시가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콘텐츠 개선 공사를 통해 과학관의 관람 환경이 대폭 개선됐으며, 그리고, 사천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11월 1일부터 통합 발권 및 연계관람 서비스를 시행해, 관람객들에게 두 시설을 하나의 코스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관람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 2월부터 할인 통합 발권을 도입했다. 통합 운영은 2025년 1월부터 시작되는데, 관람 및 매표시간 통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기술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관내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6억 5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스마트 경로당에는 노인 맞춤형 서비스인 종합정보 알림,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헬스케어 등이 설치돼, 어르신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완료보고회에서는 디지털 환경 적응 지원과 정보화 기기 활용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제로 어르신들은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행정정보 알림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정의 공지 사항을 전달받게 된 것이다. 시는 향후 경로당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카이 나눔, 행복 사천’ 11월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겨울철 통증 완화를 위한 ‘천연 아로마 통증 크림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이 나눔봉사단 봉사자 30명은 지난 23일 아로마 베라겔, 멘톨 등 다양한 천연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근육긴장 완화와 두통,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림 제품 60개를 만들었다. 이날 완성된 천연 아로마 통증 완화 크림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관절 통증과 아픈 부위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오늘 만든 제품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다른 활동을 체험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활동에 참여한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진행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농촌여성리더 탄소중립 실천 시범 어린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으로 2018년생 ~ 초등학생 및 부모이며, 1회차 교육 20가족, 2회차 교육 20가족 등 총 40가족이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해야 하고, 혼자는 참여할 수 없다. 1회차 교육은 12월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40분까지이고, 2회차 교육은 12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각각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사천시 생활개선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그리고, 지구비누 만들기, 탄소제로 로컬푸드 빵만들기 등 실습교육도 포함돼 있다. 희망자는 사천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농수산/체험 → 농업인교육안내 → 교육신청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지난 26일 '진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진주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하면서 움츠러든 지역 서점의 꽉 막힌 숨통을 틔울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규섭 의원이 제261회 진주시의회 정례회에 단독 발의한 이번 조례안에는 진주시에서 도서를 구매할 때 지역 서점으로부터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관내 학교나 도서관에 대해서는 우선 구매를 권고하도록 해 상생 노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진주시에 점포를 두고 있더라도 영풍문고와 같은 대기업은 지원 대상에 제외된다. 또한 조례안에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 개발·운영이나 전시·공연처럼 지역 문화공간 조성 등 진주시와 지역 서점 간의 각종 지원·협업 추진 근거도 규정됐다. 시는 조례가 시행되면 실태조사 및 현황 파악을 바탕으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시민의 독서문화 공간이자 쉼터로서 중요한 기능을 해온 지역 서점이 제 역할을 이어갈 수 있게 진주시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시에서 지역 서점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데 그치지 말고 독서와 연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한 유원리치빌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리고, 보건소는 현판식과 함께 금연아파트 지정을 기념하는 금연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금연 체험홍보관은 폐활량측정 체험, 흡연에 대한 나의마음적기, 금연아파트 및 금연클리닉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100여 명의 입주민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사천읍에 소재한 유원리치빌은 세대주의 60.7% 동의로 사천시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으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사천시보건소는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5년 2월 14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정희숙 소장은 “사천시 제4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공동주택 내 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다졌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UAC)는 2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원동력인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이를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 △K-기업가정신 포럼·컨퍼런스 개최 협력 △K-기업가정신 강연 및 학술 교류 프로그램 개설 △지역 기업과 교류, K-기업가정신 지역사회 참여 프로젝트 지원 등이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 포럼에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