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25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일정이 2025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도민체전 일정은 경상남도체육회 도민체전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결정됐으며, 내년 5월 개최예정인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일정 등 종합적인 상황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진주시에서 열리게 될 내년 도민체전은 도내 18개 시·군 2만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36개 종목 경기로 펼쳐지며, 진주시의 대표적인 봄축제 ‘논개제’와 연계해 문화예술과 체육행사가 융합한 문화체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를 방문할 시·군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 관람객들이 진주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경기장 개·보수, 상징물 선정 및 매뉴얼 개발, 추진기획단 구성을 추진해왔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준비위원회 출범, 경기장별 공·승인을 계획하는 등 도민체전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22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350가구에 찜질매트를 전달하며 동절기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활동은 진주시민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위문품으로 진행됐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찜질매트는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진주시에서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매년 동절기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자원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2일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경남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전문가 집중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집중토론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자료를 보유한 진주지역의 선사문화를 규명하고, 진주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다른 지역보다 양적 질적으로 월등한 자료가 확인된 남강 유역의 수공업품 생산기술을 지역문화자산으로 발굴하고, 관련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문가 집중토론회는 ‘남강유역 옥 공방 문화의 특징과 연구 방향’이라는 주제로 ▲남강유역 청동기시대 옥(옥)의 제작, 분포, 교류(고민정, 경남연구원) ▲바이칼 유역 연옥의 동아시아 확산과 전통 형성 과정(김재윤, 영남대학교)에 대한 발제가 이루어졌다. 이후 이청규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강인욱(경희대학교), 김규호(공주대학교), 김홍남(아시아뮤지엄연구소), 송영진(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 윤호필(상주박물관) 임승경(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이종철(국립전북대학교박물관), 장용준(국립진주박물관), 조가영(진주청동기문화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진주 한빛요양병원과 중도장애학생의 맞춤형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부 경남 지역의 중도장애학생에게 전문적인 의료적 조치와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 중도장애학생의 의료지원사업은 가래 흡인(吸引), 경관 영양, 도뇨관 삽입, 인공호흡 등과 같은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중도장애학생에게 맞춤형 의료지원을 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한빛요양병원 병원장, 진주혜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청과 병원, 특수학교는 ▲학교 내 가래 흡인, 경관 영양, 도뇨관 삽입, 인공호흡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문 의료인의 지속적인 지원 ▲학교 내 의료지원실 환경 구축 ▲지원 대상 학생의 학부모 및 교사 연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하며 서부 경남에서 처음으로 학교와 의료 기관이 손을 잡았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서부 경남 지역에서 소외되었던 중도장애학생들을 위한 의료적 지원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중도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병원과 학교의 협력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의회 연구단체 ‘초선회’가 지난 21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소통의 장 ‘청년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에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박창규 전문위원이 취업 또는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ㆍ창업 성공 노하우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관내 청년 예술인, 청년단체,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청년정책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대중교통 개편, 다양한 일자리,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ㆍ여가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청년들이 바라보는 사천시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함께 청년정책의 문제점 및 한계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방향성 및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다. 부산 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사천이 좋아, 사천에서 일하고 싶지만 제조업 위주의 우리 시는 일할 곳이 없다”며 “청년들이 정착하기 위해선 다양한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진배근 의원은 “청년들이 생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제일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책임질 ‘제일중학교 동편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용강동 사천 대경파미르 아파트 및 제일중학교 지역에 길이 115m, 폭 8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올해 상반기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7월에 공사를 시작해 5개월만에 준공한 것. 시는 용강동 일원 지역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 건설을 통해 도시 인프라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입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9일부터 13일 경남대입정보센터(도교육청 제2청사 2층, 창원)와 서부대입정보센터(경남예술교육원 해봄 1층, 진주)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개최한다. 고 2 학생에게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을 안내하여 대입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고 1 학생에게는 겨울 방학 학습 계획 수립과 학생부 전형 준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11월 27일 10시부터 19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 교사가 일대일 맞춤형으로 40분간 상담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변화하는 대학별 입학 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벌용동행정복지센터는 21일 벌용동 소속 노인일자리 참여자 39명을 대상으로 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천보건소와 연계해 겨울철 건강관리수칙 교육, 한파대비 안전사고예방교육, 기초건강 측정(혈압, 혈당) 등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벌용동행정복지센터는 매년 30여 명의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선발해 불법광고물 정비, 공원, 시가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시키고 있다. 차우정 벌용동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어르신들이 한파 대비 안전교육을 잘 받으시고 안전한 겨울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평년과 다른 겨울철 이상기온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월 겨울철 적설취약 구조물과 고립예상 지역 51개소, 한파쉼터 35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취약한 노후주택에 대해서는 안전수칙과 주택개량사업 신청을 안내했다. 또한, 해안가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기상악화시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교통두절 예상지역에는 도로통제와 함께 우회도로를 지정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겨울철 도로관리에 대해 만반의 계획을 세웠다. 상습결빙구간에는 전진기지 3개소를 설치하고, 자동염수 분사장치와 스노우 멜팅시스템(열선)을 적극 운영해 도로 결빙에 대한 취약구간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그리고, 제설용 덤프트럭 1대, 살포기 3대, 제설함 128개 등 제설 장비를 정비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결빙제거로 도로 이용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지역사회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24년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은 시에서 사용 중인 업무용 컴퓨터를 정비한 뒤 디지털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12월 중에 지난 2주간 관내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신청 접수받아 선정된 14개 기관에 총 30대의 PC를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보급 대상기관에는 오는 12월까지 전문업체를 통해 직접 설치 보급할 예정이며, 보급일로부터 최대 2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2025년에는 저소득층에 직접 PC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디지털 포용성 증진을 위해 보급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및 향후 보급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