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산림과학부 산림환경자원학전공은 유라통상(주)이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협업하여 임업기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자원학전공과 유라통상(주)은 산림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협력을 위해 2023년 12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환경자원학전공은 11월 13일 입업기계 기증식 및 임업기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용복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신금철 산림환경자원학전공주임 및 전공교수, 이창수 유라통상 대표이사,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림 분야 인력 양성, 업무 교류, 지식·기술·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공유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산림과학 및 산림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엔진톱, 예초기, 전정기 등 전공생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6개 기종, 11개 품목을 기증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임업기계학 교육을 제공하고, 시연회를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하여 우수한 산림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신금철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대외협력처는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한 동문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담당자는 비록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 마음이 너무나 따듯하고 감사하여 사연을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동문은 경상국립대 공과대학 출신이다. 학과, 학번, 졸업 연도 등은 알 수 없다. 단지 발전기금 통장에 찍힌 이름만 알 수 있었다. 이 동문은 이전에도 300만여 원을 기부한 적이 있어서 어렵사리 연락처를 찾아낼 수 있었다. 익명의 동문은 발전기금 담당자의 거듭된 인터뷰 요청에 “항상 모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오래전에 300만 원을 기부한 적이 있는데 늘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고 “인구감소, 지역소멸과 같은 무서운 단어가 아무렇지도 않게 회자되는 시대에 지역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적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여 이번에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동문은 “권진회 총장님께서 취임하여 대학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대학과 지역사회가 더욱 가까워지는 것을 보고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아주 기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무와 숲 등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애착심, 봉사정신을 갖게 하고자 ‘2024년 제19회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나무사랑 체험교실은 11월 18일 의령 남산초등학교 학생 50명이 참가하여 가좌캠퍼스, GNU둘레길 일대에서 진행했다. 체험교실에서는 실내 체험교육으로 종이 만들기, 나무조직 배양, 나만의 화분 만들기(분경), 나뭇잎 세밀화 그리기를 진행했고, 현장 체험교육으로 가좌캠퍼스 내 녹지공간과 GNU둘레길 일대에서 나무 구분하기, 나무의 높이·크기·나이 측정하기와 자연보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상국립대는 해마다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학습을 통해 숲과 나무를 관찰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함과 더불어 자연보호 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키우는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11월 13~14일 신라스테이 천안 호텔에서 ‘공공언어 바로 쓰기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24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공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회에는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을 비롯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기관 홍보 담당자 40여 명과 정영훈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장과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회는 ▲공공언어의 이해(최지현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연구원) ▲보도자료 바로 쓰기(강민정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선임연구원) ▲보도자료 작성의 실제(박성희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선임연구원)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수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85%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연수회가 실무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공공언어 관련 연수회가 열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024년 제16회 개척언론인 상’에 정기형(39) KNN 기자를 선정했다. 개척언론인 상은 경상국립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언론인 동문회’의 추천을 받아 경상국립대가 선정, 시상한다. 시상식은 11월 22일 오후 7시 MBC컨벤션 진주에서 열리는 ‘2024년 제16회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언론인의 날’ 행사에서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동문 언론인, 대학 보직교수, 총동문회 관계자, 학생기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경상국립대 개척언론인 동문회는 “정기형 기자는 2012년 8월 KNN에 입사해 진주, 창원, 부산 지역에서 자연재해, 기후위기와 농촌위기, 해양 생태계 파괴, 화학물질의 독성,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군사시설의 보안 실태 등을 취재, 보도하여 한국방송대상, 일경언론상, 이달의 기자상, 경남민주언론상 등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빠름보다는 바름’을 추구하는 개척언론인 상 수상자로서 매우 적합하다.”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정기형 기자는 경상국립대 영어잡지사와 방송국 학생기자로 활동한 후 20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5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의 예술감독으로 조일상 前부산시립미술관장을 위촉했다. 조일상 예술감독은 홍익대학교 공예학 석사를 졸업한 조형 작가로서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대한민국 공예대전 운영위원,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 다수의 직책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조 예술감독은 ‘2023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서 진주 전통 소목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조명하여 약 4만 50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로서 진주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2023년 비엔날레에서는 진주 철도문화공원과 차량정비고 등 진주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을 활용하여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문화적 자산을 홍보하고, 진주의 문화예술도시 이미지를 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올해 5월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조일상 예술감독은 “2023년 비엔날레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삼성호텔에서 ‘202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읍면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복지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복지 주체로서의 역할 재정립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 ‘웃음, 삶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이임선 강사의 특강이 있었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윤 위원장은 “읍면동에서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자리가 위원님들 상호 교류의 장이자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봉사로써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불편한 곳을 보듬으며 복지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주시도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서원유통 탑마트 진주가좌점은 지난 18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0개입 800박스(환가액 1,000만여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취약한 복지시설 등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식에는 황현석 ㈜서원유통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더했다. 김병찬 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서원유통 탑마트 진주가좌점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원유통 탑마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다. 진주가좌점은 11월 20일 진주 역세권에 개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2024년 연말정산을 대비해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통큰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천시에 10만 원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주문을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사천시 인기답례품을 추가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동안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사천시에 기부한 후 답례품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12월 10일과 내년 1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0명씩 발표하며, 개별 문자 안내 후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10만 원까지 연말정산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혜택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촌일손돕기에 이어 지난 18일 2차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12명이 몸이 불편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곤양면 단감 재배 농가에 방문해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농가주는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수확 작업을 못하고 있었으나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도움을 주어 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들의 일손 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